집 근처의 피부관리실에서 작년 8월 기계태닝을 한 여대생 박 모(부산 서면구)
씨는
다음날 심한 피부염으로 피부과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일부 피부가 화상을 입어 빨갛게
부풀어 올랐고 혈관이 손상돼 있었다. 빨리 구릿빛 피부를 갖고 싶은 마음에 하루
두 번 받아도 문제없다는 피부관리실 실장의 말만 믿고 태닝기계를 오래 이용했다가
낭패를…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집에서 키우는 애완용 거북이를 만진 어린이는 살모넬라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줄리 헤리스 연구팀은 미국 33개주 어린이 병원을
대상으로 거북이의 살모넬라에 감염된 어린이를 조사한 결과, 2007년 한 해 동안
10세 미만 어린이는 약 103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5일 발행된…
식대 급여화 이후 볼멘소리만 계속하던 병원들이 그동안의 문제점을 분석, 구체적인
요구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병원계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식대관련 수가 및 운영기준 개선안'을
확정하고 복지부에 정식으로 전달했다.
개선안에는 △인력가산 등급 개선, △적온급식 가산 항목 신설, △수유 관리료
항목 신설…
지난 2일 2008년도 주식시장이 재개장 한 이후 주가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약주들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제약주들의 1월 개장 이후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타산업과 마찬가지로
단 2개 제약사만 제외하고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피에 상장된 35개 제약주 가운데 32개 제약사가 하락세를 기록한…
의료계가 지급 지연되고 있는 의료급여비용의 빠른 처리를 위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고충위)의 문을 두드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24일 고충위에 "의료급여기금의 국고
확충을 통해 의료급여비용을 제때 지급해야 하는 것은 물론 지연지급 시 법정이자를
가산해 줘야 한다"는 내용의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부족한…
피부미용사가 배출되면 의료기관 내에 개설돼 있는 피부관리실은 설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형태의 피부관리실을 모두 불법으로 보고 있는 정부가 국가
자격증을 가진 피부미용사가 등장하면 제도 정립 차원에서라도 단속의 칼날을 뽑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의사들이 운영하는 등의 불법 피부관리실에 대한 실태 파악은
하고…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해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고 이것을 컴퓨터로 판독해 암을
진단하는 것이 의사가 판독해 진단하는 것보다 정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조나리야 교수팀은 유방암환자 100여명의
유방을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판독-진단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상의학
전문지…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 치료법인 스텐트 시술과 우회로 수술 중 우회로 수술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심장내과전문의 에드워드 해넌 박사팀은 우회로 수술을 한 환자
사망률과 심장마비 발병 비율이 스텐트 시술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24일에 발행된
의학 전문 주간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