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가 서울·강원까지 확산돼 국민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국내에서 4, 5월이면 유행하곤 하는 손발입병(수족구병)이 중국에서 수십 명의
희생자를 내며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도 예사롭지 않다. 게다가 5월은 홍역·수두·볼거리
등 각종 전염병이 꿈틀대는 시기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한때…
회복이 불가능한 식물인간 환자의 가족이 국내 처음으로 법원에 치료를 멈추게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지 이틀 만에 위헌 소송을 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 치료를 받던 중 출혈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 모(75)씨의 가족은 11일 헌법재판소에 “존엄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지 않은
국가의 ‘입법부작위’로 헌법상의 권리를…
자동차 유아 보호 장구(카시트)는 뒷좌석 중앙에 장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와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연구진은 1998~2006년 16개 주에서
발생한 3세 이하의 유아 자동차 사고 4,790건을 분석했더니 보호 장구를 중앙에 장착하면
측면에 설치했을 때보다 부상 위험이 43% 낮았다고 전문지…
스스로 우울한 아빠라고 여긴다면, 자녀의 언어발달이 어떤지 체크해 볼 필요가
생겼다. 우울한 아빠를 둔 2세 이하의 아기는 사용하는 단어 수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이스트 버지니아 의대 소아심리학과 제임스 파울슨 박사팀은 5000 가족을
조사했더니 우울한 아빠의 아기는 그렇지 않은 아기보다 사용하는 단어가…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카본 르자이 자데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루테올린'과
'디오스민'이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세포분자의학지(Journal of…
청소년
때 술을 입에 대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성관계를 경험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에 있는 존무어대 공공건강센터의 마크 벨리스 박사팀은 영국 리버풀,
이탈리아 베니스 등 유럽 9개 도시의 16~35세 남녀 1341명을 대상으로 첫 음주와
첫 성관계 등에 대해 설문조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대한병원협회 제34대 회장에 지훈상(사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당선됐다. 병원협회는 9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어 전형위원 투표끝에 지훈상(池勳商, 63)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훈상(池勳商)
후보(사진)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영동세브란스병원…
유방암 환자의 나이가 젊을수록 유방암 종양이 더 빨리 자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암 등록처 원인(原因)학 연구부서의 해럴드 위돈 펙즈르
박사팀은1995~2002년 노르웨이 유방암 검진프로그램(NBCSP, The Norwegian Breast
Cancer Screening Program)에 참여한 50~69세의 여성 39만…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가
2005~7년 사이 약 80만 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가 9일 발행되는 CDC의 ‘사망률과
치사율 주간 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실릴 예정이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NBC뉴스 인터넷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