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골수이식 보관' 등 피해 우려… 구체적 기준설정 요구

세포치료 허가관리 개선?

식약청이 최근 마련한 세포치료제 허가관리 개선안을 두고 의료계 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는 개정안의 목적이 현행법상 의사의 치료를 간섭할 수 없던 것을 이제 약사법에 의거 식약청에서 떳떳하게 제한하고자 하는 시도라는 의사들의 불만 때문. 현행법은 ‘세포와 조직의 기능을 복원시키기 위해 살아있는 자가, 동종 또는 이종 세포를 체외에서 증식,…

공정위, 부과기준 개정…"지난해 징계사는 해당 안됨"

공정거래하면 과징금 50%↓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을 도입한 제약사의 과징금 경감 범위가 올해부터 기존의 최대 40%에서 50%로 확대된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 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 CP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법규를 기업이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근절 의지 확고…의료기관 등 협조+제도적 뒷받침 절실

제약-의료계 화두 '투명거래'

2008년 제약업계의 최대의 화두는 단연 ‘불공정거래 관행 근절’이다. 지난해 의료기관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과징금 처분을 받은 제약사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익을 창출하는 부도덕한 기업’이라는 치욕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누명을 벗어나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 실제로 공정거래정착을 위한 제약사들의…

생물의약품 사후관리 결과 발표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물의약품 유통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07년도 생물의약품 제조(수입) 업소 총 75개소를 점검한 결과 16개소(부적합률 : 21.3%)에서 19건의 약사법령 위반사실을 확인하여 제조업무정지 등의 행정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 식약청은 적발된 업소의 주요 위반사항들이 생물의약품 품질의 문제 보다는…

많이 앓는 병 고혈압>간장질환>고지혈증>당뇨

건강검진자 40% 2차 검진必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 10명 중 4명은 병이 있는 것으로 의심돼 2차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2일 발표한 ‘2006년도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1차 검진 후 양호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37%, 건강에 이상이 없지만 식생활습관을 바꾸는 등의 예방조치가 필요한 사람은 40.72%였고 나머지…

선잠 드는 성인은 당뇨병 위험 높아

잠 안자는 아이 비만 위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잠이 부족하면 모두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됐다. 잠이 적은 아이는 비만일 확률이 높고, 선잠을 자 수면의 질이 낮은 성인은 당뇨병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에드 미첼 박사팀은 7세 어린이 591명의 수면 상태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9시간 미만인 어린이는 9시간 이상인…

오히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감소

남성호르몬제 노인에겐 효과 無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를 먹는 것이 노인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헤르트 의료센터의 마리엘르 H. 에멜롯 교수팀이 60~80세 남성 207명을 6개월간 연구한 결과 남성호르몬 보충이 노인 남성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아동기 성장상태 꼼꼼히 살피자

키가 작아 고민이 되는 초등학교 저학년은 저신장 전문의를 찾아 키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보통 같은 나이대 아이들 100명중 3번째 이내이고 1년에 4cm 이내로 자라는 아이들을 저신장을 생각해볼 수 있다. 아동기의 키는 건강과 영양상태, 그리고 유전적 영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이다. 정상인 성장 곡선에서 벗어나는…

Effect of Testosterone Supplementation on Functional Mobility, Cognition, and Other Parameters in Ol

남성호르몬요법, 효과 있을까?

건강한 노년기(60~80대) 남성 237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요법(Testosterone Supplementation) 효과를 조사한 결과 기능적 움직임과 근육 긴장도에는 영향이 없었고, 또한 인지기능이나 골밀도에도 아무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체중이 감소한 사람들이 많아졌고 인슐린 민감도도 개선되었다는 연구보고이다.

의사와 환자의 의사(意思)가 통해야 의료개혁 가능

환자의 이름을 불러 주세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무엇이 되고 싶다.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