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ing Stressful Sporting Events May More Than Double Risk for CV Emergencies

운동경기 시청, 심혈관 위험 2배

스트레스적인 축구 경기를 볼 때 심혈관 사고 위험이 2배 이상 높았고, 이러한 위험은 특히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들에게 일어 났다는 연구 보고이다.

변호사 최초 의사국시 합격 이경권 변호사

동네의사 돕는 변호사 되겠다

의사나 변호사나 웬만큼 공부해서는 되기 어렵다는 전문직이다. 법무법인 이지의 이경권 변호사(38)는 지난달 19일에 발표한 72회 의사 국가시험에 통과해 의사 자격도 얻었다. 의사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일은 있지만 변호사가 의사 시험에 합격한 것은 그가 최초다. “의료 소송을 맡으면서 법률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설 연휴 건강법 면역력 떨어져 건강 더 신경 써야

“체하면 소화제보다 금식을”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설 연휴에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사람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가 쌓이고 많은 사람을 만나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와 급성위장관질환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의료원…

병원경영연구원장에 강윤구 학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월 7일 임기가 만료되는 구병삼 원장 후임에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강윤구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장<사진>을 선임했다. 이사회는 또 이사에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 정영호 한림병원이사장, 이혜종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성익제 병원협회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젖먹이 때 자폐증 신호 가능성

“아기 머리가 커졌어요”

머리 크기가 빠르게 성장하는 어린이에게서 자폐증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사라 웨브 박사팀은 자폐증 센터에 등록된 자폐남아 28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출생 당시에는 머리 크기가 정상이었으나 자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머리 크기가 급격하게 성장했다고 《소아신경학지(the Journal of Child…

재벌닷컴, 순위 공개…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1위

제약계 1천억대 주식부호 5명

미국과 중국발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1월 한달 동안 국내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제약계 1000억원 이상 주식부호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재벌닷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1000억원 이상 주식부자는 총 133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제약계 인사는 총 5명으로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을 필두로 김동연(부광약품 회장),…

바이오벤처協, 탄원서 제출 등 구명운동 착수

박종세 초대 식약청장 구명운동

지난해 11월 생동성 시험 조작 혐의로 전격 구속된 박종세 초대 식약청장을 위한 구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제약계에 따르면 바이오벤처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에 협회장인 박종세 회장의 보석신청과 선처를 위한 탄원서에 서명을 요청했다. 담당 판사에게 전해질 이 탄원서에는 박종세 회장이 지난 2005년부터 바이오벤처협회장을…

안국약품, 1일 '인젝스' 시판…"당뇨환자 고통 덜게 될 것"

바늘없는 주사기 시대 개막

기존의 주사기에서 바늘을 빼 통증과 감염위험을 없앤 무통주사기의 판매가 시작됐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바늘없는 무통주사기 INJEX(인젝스)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계약체결 이후 관련 의료기기업계 및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 실제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인젝스는 바늘 없이 강력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은경 박사팀, FabK 단백질 효소 3차원구조 규명

결핵·폐렴 발병 차단 길 열려

결핵이나 폐렴의 발병요인이 되는 FabK 단백질 효소의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 표적의 구조정보 자체를 기술 이전하는 쾌거가 이뤄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금동화) 의과학연구센터 김은경 박사와 하병학 박사과정 학생은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프로테오믹스이용기술개발사업(단장…

한국개발연구원 윤희숙 부연구위원 "방식 전면 개편" 주장

건보료 부과 형평성 문제 있어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형평의 문제를 악화시켜 제도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보험료 인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윤희숙 부연구위원은 31일 ‘건강보험료 부과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의 모색’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윤 부연구위원은 “건강보험이 도입된지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제도의 수용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