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내 다리 근육 어디로”...근 손실 빨라지는 최악의 습관은?
나이 들면 몸의 근육은 ‘생존’과 관련이 있다.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다. 하체 근육 부실로 넘어져 고관절 골절로 오래 입원하면 근육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느낀다. 깁스를 제거하면 다리나 팔이 가늘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오래 누워 지낸 데다 단백질 보충에 소홀한 탓이다. 최근 50~60대 중년들의 근육 감소가 심상찮다. 움직이기 싫어하고
한가인 “둘째 낳고 잡티생겨”...출산 후 피부 관리, 어떻게?
배우 한가인이 둘째 출산 후 피부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한가인은 자신의 SNS에 “둘째 낳은 후 갑자기 잡티가 올라와서 고민이다”고 밝혔다. 기미·잡티를 위해 평소 잡티 제거 효과가 있는 제품 등으로 관리한다고도 말했다. 한가인처럼 출산 후 기미·잡티가 심해지는 여성은 의외로 흔하다. 임신 전에는 피부가 깨끗했지만 임신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잡티의 수가 많
160cm였는데 158cm로...엄마 키 줄어들면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이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5%로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환자이며(남자 7.5%, 여자 37.5%),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여 70세 이상 여성의 경우 68.7%에 이를 정도다. 많은 환자들이 고생하는 만큼 골다공증에 관
“중년 여성 자궁내막암 왜 이리 많나?”... 최악의 식습관은?
작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은 2021년에만 3549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자궁경부암(3173명)보다 더 많다. 환자 나이도 차이가 있다. 자궁경부암은 40대가 가장 많지만, 자궁내막암은 50~60대가 58.4%나 된다. 자녀들이 성장해 이제 한숨 돌릴 나이에 암이 덮친 것이다. 최신 자료를 토대로
'이 능력' 더 높아서?...女가 男보다 더 많이 자야 한다
여성과 남성이 필요로 하는 수면 시간은 동일할까. 성별에 따라 수면 시간까지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연구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Science World Report)’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깨있는 동안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인 멀티태스킹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밥보다 양배추 먼저 먹었더니... 혈당-체중에 변화가?
지금도 혈당-체중 관리에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당뇨병 전 단계인 경우 더욱 그렇다. 이 고비를 잘 넘겨야 평생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밥을 안 먹을 수는 없다. 우리 몸의 가장 큰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식사하면서 혈당, 체중을 조절할 수 있을까? 식이섬유 먼저 먹었더니... 혈당 천
우울한 女, 男보다 심장마비 위험 높다...왜?
우울증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심장마비,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의대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을 받은 남녀 약 412만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병(CVD)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중년 여성 신장암 왜 이렇게 많아?”... 최악의 식습관은?
작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신장암은 2021년에만 6883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국내 10대 암에 들었다. 이 암은 흡연이 최대 위험 요인이다. 상대적으로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성이 4775 명이다. 그런데 여성 환자도 2108 명이나 된다. 흡연율이 떨어지는 여성 환자가 왜 이렇게 많을까? 신장암에 대해 다시
女청소년, 생리 일찍 시작하면...술·담배 더 많이 한다고?
이른 성적 성숙을 보이는 조기초경을 경험한 여자 청소년들은 정상 초경 경우보다 흡연율과 폭음률이 높고, 평상시 스트레스와 슬픔·절망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가 발간하는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지≫에 실린 ‘여자 청소년의 초경 시기에 따른 흡연 및 음주 행위’ 연구논문(권미영·백형원)에 실린 결과다. 교육부·보건복지부 및
"곰팡이 득실?"...머리 안말리고 자면, 이런 일이!
하루를 마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 후 얼른 이불 속으로 들어가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머리카락은 꼭 말리고 자는 게 좋겠다. 머리카락이 젖은 채 잠자리에 들면 피부와 모발 건강 뿐 아니라 호흡기 건강도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젖은 채 잘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피부과전문의인 노엘 셔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