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뇌혈관에 혈전 생긴 사람 너무 많아... 뇌세포 망가뜨리는 최악 생활 습관은?
뇌졸중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세포가 망가져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을 일으킨다. 예전의 중풍은 막연한 병명이고, 의학용어인 뇌졸중이 정확한 병명이다.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죽는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다. 뇌경색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52
“밥 먹을 때 단백질·칼슘 반찬 꼭”... 근육·뼈 건강 지키는 식생활은?
건강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강조한다. 칼로리를 적당히 섭취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먹는 것이다. 비타민, 칼슘, 식이섬유가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식사 때 각종 영양소의 비율을 체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남은 음식으로 한끼를 때우는 사람도 적지 않다. 밥, 고기·생선·달걀·
"폐경 후에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도 치매 위험"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높아도 폐경 후 여성의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지 못할 수 있으며, 위험은 HDL 입자의 양이 아닌 질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폐경 중에 증가하는 더 큰 HDL 입자는 인지 건강을
잦은 과식으로 췌장 힘들게 했더니... 췌장암 위험 높이는 식생활은?
췌장암을 일찍 발견할 수 없을까? 췌장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5.9%에 그치고 있다. 대장암의 74.3%와 큰 차이가 있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기본 치료법인 수술이 어려운 3, 4기가 85% 정도나 된다. 췌장암도 일찍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오늘도 췌장암을 일찍 발견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당뇨와 췌장암의 관련성도 그 중
고혈압+고지혈증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 혈관 지키는 식습관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이제 너무 흔한 병이다. 중년 남녀가 모이면 “혈압약 먹냐” “고지혈증약 먹냐” 건강 얘기를 많이 한다. 이 병들은 생활 습관에 의해 잘 생겨서 ‘생활습관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거 ‘성인병’으로 더 많이 불렸지만 ‘성인’에 대한 오해 소지가 있어 내과 전문의들이 중심이 돼 명칭 바꾸기 켐페인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윤지"임신 중 14kg쪄도 살 붙은 느낌 없어"…'이 식단' 덕분?
배우 김윤지가 임산부를 위한 건강 식단을 공유했다. 9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는 ‘임산부 맛있는 식단 Feat. 간단한 변비 예방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윤지는 임신 38주 차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7월 첫 딸을 출산했으며 출산 전 찍어둔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김윤지는 “임신 기간 동안 간단히 집에서 해 먹었던 맛있는
"배추 너무 비싸"... 이참에 양배추·생채소로 바꿔 먹을까?
김장철이 다가오는데 배추가 너무 비싸다. 중국산 배추까지 수입하고 있다. 농민들은 힘들게 경작한 배추를 상인들에게 싼값에 넘기는데, 도시에선 가격이 크게 치솟는다며 하소연이다. 이참에 소금에 절인 김치 대신 양배추, 생채소를 먹겠다는 사람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선 양배추김치 레시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양배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배추 대신
골다공증 여성 환자 이렇게 많았나... 내 뼈 망가뜨리는 최악 습관은?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병이다. 나이 들면 자연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 질병 후유증, 약물 부작용으로도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일상생활 중 척추, 대퇴골도 부러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오래 입원하면 폐렴까지 생겨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 골다공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한해 1
유방암 항암치료 받은 후...생물학적 노화 빨라진다고?
유방암을 진단받으면 항암 회학요법∙방사선요법∙수술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는 게 일반적이다. 유방암 환자가 암 치료를 받으면 세포가 늙고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DNA(데옥시리보핵산)가 손상되는 등 노화 과정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의대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 후 치료를 받은 환자 187명을 2년 동안 추적
"성욕 없고 모발도 가늘어져"...女에게 '남성호르몬' 부족하면 생기는 일
테스토스테론은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호르몬이다. 여성들은 남성보다는 호르몬의 작용에 적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하기에 무시할 수 없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내분비학자 디비야 요기-모렌 박사는 비록 공식적인 증후군은 없지만, 여성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낮은 테스토스테론, 성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