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우울증 나타나기 쉬운 겨울철...음식으로 기분 북돋우는 방법은?
겨울철, 추운 날과 햇볕이 내려쬐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기분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맘때면 조금 더 피곤하거나 나른함을 느낄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계절성 정서 장애(SAD)와 같은 만성적이고 더 심각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계절성 정서 장애는 주로 햇빛 감소로 인해 기분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 생성이 제한
“뒤에서 앞? 앞에서 뒤?”...화장지 ‘이렇게’ 쓰면 독, 왜?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지는 하루에 빠짐없이 쓰기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잘못된 습관은 세균 감염이나 피부 자극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영국 매체 미러가 평생 화장지를 잘못 사용했다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라는 보도를 바탕으로 알아본다. 먼저, 화장지를 엉덩이 쪽에서 생식기 방향으로 닦는 습관은 박테리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
한그루 "쌍둥이 낳고도 40kg대 유지"…‘이 운동’ 덕분?
배우 한그루(32)가 출산 후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쌍둥이 남매를 둔 한그루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그루는 쌍둥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고 했다. 이에 MC 백지영은 “쌍둥이를 낳았다고 하기에는 몸매 급이 다르다”고 칭찬했다. 2년간 홀로 쌍둥이를 육아하면서 여러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했다는 한그루는 “다이어트는 2
점 빼다가 사망한 中 여성…시술 전 흔히 바르는 '이것' 때문?
반점과 모반을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를 받던 중국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북부도시 톈진에 사는 27세의 이 여성은 신경섬유종증으로 인한 밀크반점(카페오레반점)을 제거하기 위해 개인 피부과병원에서 10만 위안(약 1920만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레이저 시술을 받고 있었다. 사건은 10월
롱 코비드, 노인보다 젊은 환자들이 골골?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가 노인 환자보다 오히려 젊은 환자들에게 더 심한 타격을 입힌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시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인 노스웨스턴대 파인스버그의대 코로나19 통합센터의 이고르
“아기 잘 부탁한다”…변정수, ‘이 암’ 수술 앞두고 유서 남겨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갑상샘암 수술을 받기 전 유서를 남겼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는 변정수가 절친 윤현숙과 변정민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변정수는 “갑상샘암 수술을 날짜 잡기 전에 남편한테 아기 잘 부탁한다고 유서를 써놨다”라고 말하며 당시 기억이 떠오른 듯 울컥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번 죽음을 딱 경험하고
“출산보다 더한 고통”…엉덩이 키우려다 죽을 뻔한 20대女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엉덩이 확대 수술을 받다 죽을 고비를 넘겼다.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27세의 보니 루이스 쿠퍼는 엉덩이에 볼륨을 더하기 위해 필러를 맞기로 결심했다. 그는 런던의 유명하고 안전한 병원을 찾았으나 시술 전날 밤 다른 곳의 주소를 문자로 받았다. 그리고 병원이라기보단 미용실에 가까운 모습을 한 그곳에는 그의 엉덩이
“어, 이곳에도 혈전이 생겨?”... 혈관 청소 돕는 생활 습관은?
‘혈전’은 피가 혈관 안에서 흐르다가 굳어서 된 작은 덩어리를 말한다. 혈관에 중성지방 등이 많이 끼어 있거나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가 끈적해져 혈전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이 혈전 등으로 인해 혈관이 막혀서 피가 흐르지 못하는 것이다. 당연히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심장-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이다. 요즘 발생 위험이 높
"먹는 레오바이러스, 면역 항암 치료효과 확인"
경구용(먹는) 레오바이러스가 대장암 등의 다발성 종양에 직접 투여할 때보다 3배 이상 항암 효과가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김찬, 전홍재 교수와 이원석 연구 교수 연구팀은 먹는(경구용) 항암 레오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 면역 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
손목·손가락 혹사했더니, ‘이 병’에 덜컥 걸렸다?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중년 이상 나이든 사람에게 더 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좁은 터널(수근관 또는 손목굴)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생한다. 주로 첫째손가락(엄지), 둘째손가락(검지), 가운뎃손가락(중지)을 중심으로 손이 저리고 무감각하고 힘이 약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