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신종플루]손씻어 예방?...말리다 전염된다
신종인플루엔자A(신종 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 손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공중화장실의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손씻기가 되레 전염병 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공중화장실의 손 건조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것. 고려대 이준상 명예교수는 “공중화장실의 손 건조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왕따 당하면 정신병 위험 4배 ↑
왕따나 괴롭힘을 당한 아이는 환각이나 피해망상 등에 빠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 대 디터 볼케 교수는 어린이 6347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13세까지 수 차례 인터뷰, 신체검사, 심리검사 등을 하여 괴롭힘과 정신이상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폭력이나 왕따, 별명 부르기 등의 정신적 괴롭힘을 당한 아이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보는 환
[신종 플루]“손수건으로 막고 기침하세요”
멕시코에 다녀온 50대 여성이 신종 인플루엔자A(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고 의심환자들이 속출하면서 신종 플루에 대한 2차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있다. 이에따라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감염 전문가들은 호흡기를 통한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예방이나 전염을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헛기침과 재채기는
귀에 물 들어가면 중이염 걸리나요? - 1탄
환자들에게 자주 듣는 이야기 중에 "수영장에 다녀서 그런지 중이염에 잘 걸려요" 혹은 "샤워하고 귓속에 물을 꼭 닦아내야 하나요?" 등등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과 관련된 질문이나 상담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귀에 물이 들어가면 그 물이 어디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귀에 물이
바람피울 때 느끼는 죄책감, 남녀 달라
“바람은 괜찮지만 사랑은 안 돼.” TV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사장 ‘태봉’이 예전 애인에 관심을 갖는 아내에게 하는 말이다. 이 대사는 여자가 바람 피울 때 느끼는 죄책감의 정곡을 찌른 말이라는 연구 결과가 캐나다에서 나왔다. 여자는 외간 남자와의 육체적 사랑보다는 마음을 주는 사랑에 훨씬 더 죄책감을 느끼며, 반대로 남자는 사랑해서 하는 섹스보다는
[SI]황금연휴 뒤 돼지독감 확산 우려
연휴를 맞아 대거 해외로 나간 50만 명 정도의 여행객들이 돌아올 다음 주가 돼지인플루엔자(SI) 확산의 새로운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부터 시작된 연휴에 멕시코를 제외한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지로의 비행기 표는 이미 4월초 동난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미 4월30일 SI에 대한 경계 단계를 ‘세계적 대유행 임박
[SI]돼지독감 몰아내는 8가지 전략
멕시코에 다녀온 뒤 돼지인플루엔자 증세를 보인 50대 여성과 함께 차에 탔던 40대 여성이 또 유사한 증세를 보이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병이 퍼지는 이른바 ‘2차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미국 건강잡지 프리벤션 매거진 온라인판 등이 소개한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 “손을 씻으세요” 아무리 강조해도
이것저것 빨리 생각하면 우울함 사라져
기분이 좋지 않다면 억지로 행복한 생각을 하려 하지 말고 무언가 여러 가지 일을 빨리빨리 해 봐라. 그러면 생각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 심리학과의 에밀리 프로닌 박사와 하버드 대학 연구진은 6가지 실험을 통해 생각의 속도를 높이는 활동이 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연구진은 생각을 빨리 해야 하는
[SI]돼지독감 명칭 ‘신종 플루’로 바꿔
돼지인플루엔자(SI) 명칭에서 결국 돼지가 빠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 현재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신종 인플루엔자 질병의 이름을 기존 돼지인플루엔자(SI)에서 인플루엔자A (H1N1)로 바꾼 데 이어, 한국 보건복지부도 ‘신종 플루’로 부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설치한 중앙SI대책본부도 인플루엔자 A(H1N1) 중앙대책본부로 이름을
보통사람은 ‘면벽 명상’ 별 효과 없다
아무 생각이나 이미지도 떠올리지 않고 오로지 정신을 집중해 하는 명상은 보통 사람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뭔가 대상을 쳐다보면서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 기억력, 공간지각 능력 등을 높이는 데는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 심리학과의 마리아 코제브니코브 박사 팀은 3차원 불상을 보면서 정신을 집중하는 DY(De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