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온라인거짓말 잡아내는 탐지기 나온다?
사기꾼의 거짓말 천국이 되기 쉬운 인터넷에서 거짓말을 밝혀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착수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주립대 오카나간 캠퍼스의 법의학자 마이클 우드워스 교수와 미국 코넬대학교 제프 행콕 교수 팀은 평소 얼굴을 맞대고는 거짓말을 잘 못하는 사람도 인터넷에서는 거짓말을 쉽게 하는 이유를 찾아냈다. 바로 문자 뒤에 숨을 수
신종플루는 잘못된 이름, 바꿔야 한다
당초 돼지독감, 돼지인플루엔자라고 불리던 신종 A형 H1N1 인플루엔자를 ‘신종 인플루엔자’ 또는 ‘신종 플루’로 부르고 있는 현재의 이름 짓기는 잘못이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는 항상 변종이 나오게 돼 있는데, 그러면 신종이 나올 때마다 신종 플루라 부르고, 아니면 제2의 신종, 제3 신종 등으로 불러야 한다”고 지적
격려해 주면 뚱녀도 자전거 출퇴근 한다
매일 운동하는 습관은 비만인에게 생기기 쉬운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나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옆에서 지원과 격려를 해 주면 자전거 출퇴근에 도전하게 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도 갖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병원 에릭 헤밍슨 박사 팀은 허리가 34.6인치를 넘는 30~60세 비만 여성
[그래픽뉴스]나이따라 알레르기 달라져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천식의 날이다. 봄철 심해지는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는 날이기도 하다.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며 나이에 따라 그 양상이 변하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알레르기 증세가 호전된 것이 치료의 결과인지 주기에 따른 것인지는 알기 힘들다. 따라서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증상의 정도를 알면
야한TV 어려서 보면 10대때 성관계↑
야한 내용의 TV 프로그램, 성인 취향의 섹스를 주제로 한 방송 등을 6~8세의 어린이가 보면, 그 영향을 받아 10대 초반부터 성관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에르난 델가도 교수 팀은 7~13세 어린이 754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야한 TV 내용 등을 시청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5년 뒤 이들이 12~18세가 됐을 때
OECD “한국인 가장 적게 자고 제일 날씬”
한국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 나라 국민 가운데 가장 적게 자고 가장 날씬한 것으로 조사됐다. OCED가 최근 발표한 ‘한눈으로 보는 사회(Society at a Glance 200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8시간을 자서 9시간을 자는 ‘잠꾸러기 국민’ 프랑스인에 비해 하루 1시간 이상 덜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비만
[신종플루]1명 추가 확진…“안심은 이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최초 신종 플루 환자였던 51세 수녀에게 감염된 44세 수녀 역시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5일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이 수녀는 지난 1일 격리돼 치료를 받아 증세가 호전돼 내일 퇴원할 예정”이라며 “확진환자이지만 최초 확진환자와 수녀원에서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사람끼리의 전염을 뜻하는 2차 감염이긴 해도 지역사회
빌 게이츠, 기발한 ‘나홀로 의학연구’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미국 부자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는 항(抗)바이러스 토마토, 자석을 이용한 말라리아 진단장치 등 아이디어는 참신하지만 주류 의학계에서 재정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건강관련 연구에 810만 달러(약 105억 원)를 지원했다. 올해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은 세계 각국의 참신한 건강 연구를 위해 81개 팀에 각 10만 달러
‘우주인 헬멧’ 쓰고 뇌 진단받는 시대 왔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폐쇄공포증 환자가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받으며 원통 안에서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사라질 날이 멀지않았다. 환자가 SF영화에 어울릴 듯한 헬멧을 쓴 채 기존의 MRI 장치보다 훨씬 정밀한 뇌 영상을 직접 보면서 진료 받는 방법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4일 미국 방송 ABC 온라인 판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스테로이드 제제와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기피가 알레르기에 대한 가장 잘못된 인식으로 꼽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6일부터 올해 2월20일까지 서울시 산하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1915건의 상담내용을 정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5월 6일 세계천식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