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가장 큰 사랑은 ‘무조건 사랑’

‘사랑’이란 같은 단어로 표현되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되돌려 받을 생각 없이 베푸는 ‘조건없는 사랑’과, 연인간의 사랑은 완전히 다른 감정으로 밝혀졌다. 이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의 신경생리학 및 인지 실험 센터 마리오 보레가르 교수 팀이 사랑에 빠진 연인과, 무조건적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함으로써 드러난 것이다. 연인끼

임신부에 생선 좋지만 ‘큰생선’ 피해야

임신부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자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참치처럼 큰 생선은 먹이사슬의 위쪽에 있어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섭취량에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온라인 건강뉴스 헬스데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영양학자와 의사들은 “임신 여성이 더욱 많은 생선을 먹어야 한다”며 “일주일에 최소한 240g 이상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

춤추는 노인, 건강하고 외롭지 않아

노년에 춤을 추면 건강과 행복감을 함께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퀸즈 대학교 조나단 스키너 박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교댄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춤은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노년을 대비해 사교댄스를 배우는 것은 노년기의 즐겁고 건강한 삶과 더불어 성공적인 노화를 돕는 일이라는 것

껌-커피로는 춘곤증 못 막는다

점심식사 뒤 쏟아지는 춘곤증을 막기 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껌을 씹거나 커피를 마시지만, 모두 일시적 효과만 줄 뿐으로 춘곤증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은 아닌 것으로 지적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박두흠 교수는 “껌이 주는 각성 효과는 1~2분 정도에 지나지 않고, 커피를 마시면 조금 더 효과가 길어지겠지만 일시적 방편이기는 마찬가지”라면서 “춘곤증을 극복

꽃가루알레르기 치료, 침대 위에서?

꽃가루 알레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절을 앞두고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에는 성행위가 특효”라는 해괴한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한 사람은 이란 타브리즈의대 신경과 시나 자린탄 박사. 그는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으로 코가 막힐 때 성행위를 하면 코가 뚫린다”며 “알레르기 약을 먹어 생기는 부작용도 없고 돈도 들지 않는 경제적 치료

“외국인 환자는 세브란스의 블루오션”

외국인 환자 유치의 선두 주자는 단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다. 연간 3만 명 이상이 이 병원을 찾으며, 국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의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받았다. 올 1월에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해외환자 유치 대상’도 수상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시대를 맞아 박창일 연세대

부활절은 ‘완전식품’ 달걀 먹는 날

12일은 기독교의 부활절이고 달걀을 먹는 날이기도 하다. 알록달록 색깔을 칠한 달걀은 부활절의 상징이기도 하다.   달걀에 대해서는 그동안 “하루에 1개 이상 먹으면 위험하다”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등 위험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달걀에 대해 “완전식품” “마음껏 먹어도 위험하지 않다”는 등의 호의적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운전게임이 총격게임보다 더 공격적?

게임 내용이 잔인할수록 게이머들이 더 공격적이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으로 판명됐다.  자동차 운전 게임이 총을 쏴대는 게임보다 더 공격성을 자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의 허더즈필드대의 사이먼 굿선과 사라 피어슨 연구진은 18~45세의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전게임과 총격게임, 그리고 탁구게임을 각각 하게 했다. 모두 컴퓨터 속

마라톤 완주하면 2400kcal 소모

마라톤을 한 번 완주하면 소모되는 열량은 약 2400kcal이다. 온전히 체지방에서 소모가 된다고 가정하면 지방 300g 정도가 된다. 이외에도 마라톤은 심장질환, 대사장애,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 관리 못하면 머리 나빠진다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제2형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저혈당 상태가 되면 인지능력 등 뇌의 능력을 떨어뜨리고 치매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재키 프라이스 박사 팀은 60~75세의 제2형 당뇨병 환자 1066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논리력, 집중력과 같은 정신적 능력을 측정하는 7가지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