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수면무호흡증, 급성심장정지 위험 높인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연구용역 ‘심장정지 발생원인 및 위험 요인 규명 추적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5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

“간에 지방 많이 쌓였다고 간암? 왜?”...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식습관은?

지방간은 흔하다. 간에 지방이 5% 이상 끼여 있으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이 들어가니 일반인들도 음식 때문이라는 것을 쉽게 판단한다. 맞다. 고지방 음식 뿐만 아니라 고열량-고탄수화물 식품도 조심해야 간에 너무 많은 지방이 축적되지 않는다. 그런데 지방간이 왜 위험한 간암으로 발전할까? 지방간과 간암의 관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일주일에 2번 칼

20kg뺀 강소라 "회 먹는 순서도 남달라"...'이것'부터 먹는다, 왜?

배우 강소라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9일 강소라의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서는 '호텔 가서 수영하고 댓글 읽고 뷔페 먹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강소라는 "일주일 정도 예능 촬영을 강원도에서 하고 왔다. 주말이 지났는데도 회복이 덜 돼 나를 위한 힐링타임을 갖기위해 호텔에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먼저 수영장으로 향한 그는

"손가락이 뒤틀려"...긴팔다리女 10대에 키183cm 발은 235, 왜?

두 가지 희귀질환으로 인해 이미 10대에 비정상적으로 팔다리가 길어지고 키가 183cm까지 자란 여성이 있다. 그의 손은 굽어져 엄지 손가락이 뒤틀려져 있다. 영국 남웨일스 아버다에 사는 32세 조이 리지웨이는 12살 딸 소피아를 키우는 엄마다. 조이는 12살에 희귀 유전 질환인 마르판 증후군(Marfan Syndrome)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으로 인해

'이 시간' 후 열량 45% 이상 먹으면...당 수치 쑥 오른다

저녁식사는 가급적 일찍, 너무 배부르지 않게 먹는 게 좋다. 오후 5시 이후에 하루 열량(칼로리) 섭취량의 45% 이상을 섭취하면, 포도당 수치가 쑥 올라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이면서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제2형당뇨병이 있는 50~70세 26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임상시험 결

"건조해선가? 몸이 가려워"...의외로 '이것'많다는 신호?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는다. 걱정거리는 전혀 없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알고 보면 속으로는 스트레스가 많다. 특히 현대인은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 걱정, 근심이 끊이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적당한 수준이면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기도 하지만, 과하면 건강을 해친다. 걱정, 우울, 분노, 두려움 등이 심할 때는 몸이 먼저 반응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

지구 온난화가 응급실에 미치는 영향...무더운 날에 X레이, CT 검사 증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엑스레이(X레이) 및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는 사람이 늘어났고, 이는 의료비용의 증가로 이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의료영상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위와 대기 오염이 계속되는 날이 많아졌고, 이 시기에 X레이와 CT 검사에 대한 수요가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 연구원이자 부교수

56세 탁재훈, "성난 팔 근육, 합성 아냐?"…뭐 하나 보니

가수 탁재훈(56)이 반전 근육을 자랑했다. 탁재훈은 17일 자신의 SNS에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탁재훈은 민소매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덤벨을 든 채 팔운동을 하고 있다. 예순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도 우람한 팔근육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쩍 갈라진 근육에 일부 팬들은 "이거 합성 아니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

"등 다쳤나 했는데"...허리 통증이 10년간 '이 암' 자란 탓, 무슨 일?

어느 날 등에 생긴 통증으로 10년 동안 몸속에서 자란 암을 발견하게 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미국 뉴욕에 사는 데이비드 쿡(66)이라는 남성이 신장암 진단을 받은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5월 허리 부근에 처음 통증이 생겼을 때 그는 단순히 운동 중 근육이 다친 것이라 생각해 물리치료사를 찾았고, 한 달 반 동안 스트레칭을 하면서 증상

“4개월 간 10kg 빠졌지만 몰랐다"...쇄골에 혹 커지더니 '이 암', 무슨 일?

심한 피로감 등을 겪던 소녀가 19살에 혈액암의 일종인 호지킨 림프종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피터버러에 사는 조지아 케네디(21)는 15살부터 극심한 피로감으로 고생했다. 피로가 심해 운동 등 모든 스포츠 활동을 중단해야 할 정도였다. 피로감과 함께 목과 쇄골 사이에서 멍울도 만져졌다. 이에 여러 번 병원을 찾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