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뇌졸중 후 몇년 지나도 둔한 몸...뇌의 '이것' 손상 때문?

뇌졸중을 겪으면 신경활동의 뚜렷하고 광범위한 둔화가 유발된다. 이러한 신경활동의 둔화가 뇌의 중앙 네트워크 허브인 시상에 간접적 손상이 가해진 결과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SA)》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시상은 언어, 기억, 주의력,

감정 조절 잘 못한다면...ADHD의 핵심 증상일 수도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으면 작업에 집중하고, 활동을 구성하고, 충동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ADHD의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특정 인지 장애와 동기 장애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이 주된 견해이다. 그러나《네이처 정신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감정 조절 장애가 ADHD의

박규리 “눈이 뿌옇게 변해”...30대에 ‘이것’ 투병, 무슨 일?

트로트가수 박규리가 과거 뇌출혈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박규리는 한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30대에 뇌출혈을 겪었던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30대에 뇌출혈을 겪고 건강을 크게 잃은 경험이 있어 현재 ‘건강 전도사’를 자처하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고 시신경이 다 터져 앞이 안 보였다”며 “눈이 뿌옇게 변해 (앞에 있는)

"하루 12번 거품 물고 발작"...CT 이상 없는데 환청까지, 결국 '이 병'?

끔찍한 악몽을 시작으로 공황발작과 환각 증세를 보이던 남성이 치명적인 뇌질환을 진단 받은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크스턴에 사는 벤 타버(29)는 지난 9월 11일 끔찍한 악몽을 꾸다 잠에서 깼다. 꿈에서 그는 불타는 집에 갇혀 있었는데, 너무나 생생해 현실처럼 느껴져 다시 잠들기가 두려웠다. 이때부터 여러 증상이 연쇄적으로 나타나기

"수술없이 145kg감량?"...219kg이었던 女 '이 피부병'도 완치, 어떻게 뺐나?

한때 몸무게가 219kg였던 고도비만 여성이 145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이어트와 함께 피부병 칼시필락시스(calciphylaxis)도 완치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렉시 리드(34)는 몸무게가 한때 약 219kg까지 불어날 정도로 고도비만이었다. 살이 찐 원인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폭식증.

“약봉지 왜 이렇게 많아”... 약 먹다가 간, 신장 망가지는 경우?

  “약 몇 개 드세요?”...나이 들면 각종 질병으로 먹는 약이 많아진다. 5개 이상 먹는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 노년층은 물론 50~60대 중년도 여러 종류의 약봉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관절약, 감기약까지 포함하면 걷잡을 수 없이 약봉지가 늘어난다. 약 먹을 때 조심해야 할

"외로워서?" 연말 '짧은 연애' 급증...성병만 남기고 헤어져, 4가지 주의!

연말연시가 되면 '짧은 연애'가 급증한다. 이맘때 쯤 새로운 트렌드로 여겨지고 있는 이른바 '스노우매닝(Snowmanning)'이다. ‘스노우매닝’이라는 용어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시작된 짧은 관계가 날씨가 따뜻해지며 눈사람이 녹아내리듯 사라지는 것에 비유해 만들어진 말로, 데이트 웹사이트 이하모니(eHarmony)에서 2019년 처음 사용됐다. 연말연시

“이미 짠데 젓갈 더!"...짠 음식 좋아하는 사람, 뇌는 '이렇게' 다르다?

젓갈 등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 그런데도 짭짤한 음식을 유독 많이 찾는 사람이 있다. 집밥보다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면 그건 소금(나트륨)이나 설탕, 조미료를 음식에 더 많이 넣었기 때문일 수 있다. 소금에 대한 욕구는 알도스테론 호르몬이 뇌간(Brainstem)의 특정 뉴런에 작용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이현이 “부부싸움 중 잠들어?”...희귀 난치병 '이것' 앓는다는데, 뭐길래?

모델 이현이가 기면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이현이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기면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잠드는 시간이 평균 3.9분이라는 그는 “누워있으면 뇌파가 4분 안에 잠들게 된다더라”고 말했다. 일상생활 중 불편함에 대해서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막 얘기하는데 잠든다”며 “남편이 너무

"안과 수술 앞둔 환자, '이것' 관리해둬야"

안구건조증이 심할수록 각막 곡률(구부러진 정도) 수치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쳐 안과 수술의 정확도를 떨어트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 수술을 앞둔 환자는 안구건조증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백내장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시행되는 안과 수술인데, 예측되는 수술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막 곡률 수치의 변동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