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마음이 약해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

정신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한의사협회 자료를 토대로 정신 질환과 관련된 일반인들의 잘못된 지식을 알아본다. 1. 우울증은 마음이 약해서 생긴 병이다?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링컨과 처칠과 같은 위인들도 인생의 어느 시기에 우울증을

아스피린의 심장병 예방 효과, 체중에 달렸다 (연구)

‘하루 한 알 아스피린’의 심장병 예방 효과는 체중에 따라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The Lancet)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복용량과 환자의 체중은 약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 70킬로그램 미만인 환자에게 저용량(75~100밀리그램) 아스피린을 투여

얼음 깨 먹지 마세요, 턱관절 상해요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음료는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위로한다. 그런데 무심코 깨물어 먹은 얼음이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다.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최근 6년간 턱관절 장애 환자 수가 54% 증가했고, 특히 10~20대 환자가 많았다. 젊은 환자가 많은 것

모기 물린 곳 함부로 긁다간 큰일 난다

#. 황모 씨는 캠핑에서 팔, 다리 등에 모기에 여러 차례 물렸다. 가려워서 긁다가 약을 바르다가를 반복한 며칠 후, 모기에 물린 곳이 크게 부어올라 있었다. 병원을 찾은 황 씨는 상처 부위가 감염돼 봉와직염으로 발전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황 씨가 진단받은 봉와직염은 피부에 생긴 작은 상처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진피와 연조직까지 염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포함된 영양제 적발

건강기능식품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발견됐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이 함유된 제품을 해외직구로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 업체 2곳(퓨전스토아, 오케이365)을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어치브드(Achieved)’로 제품을 수거&midd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 죽이면, 고혈압-당뇨 위험↑ (연구)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항생제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만성질환 사이의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희남 교수팀은 항생제 남용으로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졌을 때 고혈압, 당뇨, 아토피 피부염 등 만성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기전을 제시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장내 유익균도 함께 죽인다. 이로 인해 각종 만성질환에 취약

“너무 뜨거워!” 햇빛 화상 완화하는 9가지 방법

한여름 뜨거운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햇빛 화상이라고 한다. 햇빛 화상은 일광 화상 또는 선번이라고도 불린다. 피부암과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 햇빛 화상을 막으려면 자외선을 되도록 피하고 야외 활동 때는 모자를 쓰거나, 선크림 등을 발라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저녁 늦게 먹으면 유방암, 전립선암 위험 (연구)

오후 9시 이전에 저녁을 먹으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잠자기 최소 2시간 전에 저녁식사를 마치면 두 가지 암 위험이 감소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환자 1800여 명과 건강한 사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식사 시간과 수면 습관 등을 조사했

불볕더위 머리카락 관리법 10가지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여전히 찜통더위. 자외선 ‘매우 나쁨,’ 오후엔 오존도 ‘나쁨.’ 울산과 부산은 오후에 미세먼지까지 ‘한때 나쁨.’   요즘 특정 샴푸의 탈모 효과에 대해서 논란인데, 아무리 좋은 샴푸를 써도 직사광선에 노출하고 제대로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 5가지

요거트나 사워크라프트에 풍부한 프로바이오틱스. 우리 몸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 체내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바로 소화되어 빠져나온다는 것.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의 지원이 있으면 좀 더 오랜 활약이 가능하다. 미국의 ‘위민스 헬스’가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 다섯 가지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