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암 진단 후 금연하면…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암을 진단받은 뒤 담배를 끊으면 환자의 수명이 꽤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팀은 암 진단 후 금연 치료를 받은 4526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금연 치료를 시작한 후 3개월 안에 담배를 끊은 환자의 암 관련 사망률이 22~26%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당 조절 잘하고, 몸매 유지하려면”...쓸데없는 식욕 줄이는 방법은?
혈당을 잘 조절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세끼 영양분이 충분한 식사를 하고, 군것질을 피하는 게 우선이다. 이렇게 하려면 우선 식욕을 다스려야 한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욕을 억제해 건강과 몸매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식사 전 사과 한 개”=식사하기 15분 전에 사과 하나를 씹어 먹으면 식
치매 걱정되면...“스마트폰에만 의지하지 말고 머리부터 굴려라”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일부 감퇴하는 것은 노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다. 그러나 예전보다 우울감, 불안감이 커지고 타인에게 악담을 하는 등 공격성이 증가했다거나 일상생활의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등의 변화가 감지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거나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정도의 인지 기능
"하루 '이것' 두 줌 먹어라"...나이들면서 눈과 뇌 퇴화 막아준다고?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피스타치오가 나이가 들면서 눈과 뇌가 퇴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진은 40~70세의 건강한 성인 36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평소 식단을 계속 섭취했고, 다른 그룹은 하루에 피스타치오 2온스를 추가했다.
박재범, 매일 술 마시면서도 10kg빼...단 3가지만 멀리했다고?
가수 박재범이 10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31일 아레나옴므플러스 유튜브 채널에는 박재범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재범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몸매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꾸준함인 것 같다”라며 “운동 신경과 근육량은 해결법이 운동인데 지방 빠지는 것은 거의 90%가 식단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탄수화물 좀 적게 먹고
"햄버거만 먹었다가"...눈이 안보여, 실명한 12세 소년, 무슨 일?
햄버거와 도넛 등 패스트푸드만 먹던 12세 소년이 시력을 잃은 사례가 보고됐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Medical Journal》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미국에 사는 이 소년은 자폐증과 ADHD를 가지고 있으며 언어 및 인지, 운동 기능에 지연을 보였다. 또한 햄버거, 감자튀김, 랜치드레싱, 글레이즈드 도넛, 주스 외에 다른 음식은 먹
"미국인 5명 중 1명 대선 앞두고 잠 못 이뤄"
5일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잠 못 이루는 미국인’이 5명 중 1명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전미수면재단(NSF)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올해 대선에 대한 불안감으로 밤잠을 못 이루는 탓에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고 답한 미국 성인이 17%(약 4500만 명
"수컷 초파리, 짝짓기 거부당하면 술 찾는다"
“아메리카대륙에 서식하는 거미 원숭이는 브랜디에 취해본 이후로 브랜디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런 면에서 이 원숭이는 많은 사람보다 현명했다.” 찰스 다윈이 ‘인간의 유래’(1871)에서 밝힌 내용이다. 인간과 원숭이의 유사성을 설명하면서 원숭이들이 어쩌다 한 번 술을 마실 순 있어도 좋아서 다시 마시는 경우는 없다고 지적한 것. 이는 동물 중에 인간만이
이윤진, "피부가 왜 이래?"...온몸 덮은 '이것', 면역력 떨어져서?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일 이윤진은 SNS를 통해 “면역력이 떨어졌다. 온몸에 피부발진이 올라와 고생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올록볼록 올라온 피부가 눈길을 모았다. 붉게 변한 피부에서 괴로움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우려하게 했다. 음식과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으로 발진 올라올 수 있어
"20kg 쭉 빠지고 눈앞이 흐릿"...잇몸 피난데서 시작, 제1.5형 당뇨병이라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시력이 나빠지는 거라 여겼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당뇨병 진단을 받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30대 후반인 게리 라이언은 어느 순간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느꼈다. 눈앞이 흐려져 휴대폰 화면을 보려면 얼굴을 찡그려야 했고, 작은 글씨는 불빛 가까이에서 봐야만 했다. 그러다 점점 세상이 안개처럼 뿌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