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07호 (2019-04-11일자)
포청천의 공정한 판결이 가능했던 바탕
유전무죄무전유죄(有錢無罪無錢有罪), 복불복 판결…. 법원이 사람들의 믿음을 잃고 있습니다. 판사들의 비정삭적 치부(致富)가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을 떠올립니다. 999년 오늘 태어난 포청천(包靑天)!…
제 1306호 (2019-04-08일자)
브루나이는 행복한 나라인가요?
동남아시아의 보르네오 섬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세 나라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섬 북쪽 끄트머리의 브루나이는 면적이 제주도의 세 배 정도이고 인구는 43만 명으로 제주도 인구(약 60만 명)보다 적습니다.…
제 1305호 (2019-04-04일자)
비틀스를 퇴짜 놓은 음반사 프로듀서
1964년 오늘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서 전대미문(前代未聞)의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싱글 차트 1~5위까지 영국 록그룹 비틀스의 노래들로 채워진 것이죠. 1위는 ‘Can't Buy Me Love’였고 2위 ‘Twist And shout,’ 3위 ‘She Loves…
제 1303호 (2019-03-29일자)
일본 경찰과 친일파를 떨게 한 유머
어느덧, 봄이 피었습니다. 서울 응봉산에선 오늘부터 주말까지 개나리 축제가 열립니다. 개나리하면 생각하는 분이 있지요? 월남(月南) 이상재 선생입니다. 월남이 서울 종로 YMCA회관에서 강연하다가 청중석에서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조선총독부 경찰들을 발견하곤 “허,…
제 1302호 (2019-03-25일자)
위대한 지휘자 토스카니니의 젊은 정신
1867년 오늘은 20세기 최고의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가 태어난 날입니다.
이탈리아의 ‘흙수저’ 출신인 토스카니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페라하우스에서 극적으로 지휘자 데뷔를 한 것으로 유명하지요? 지휘자가 악단과의 갈등 때문에 순회공연에 합류하지…
제 1301호 (2019-03-14일자)
두 위대한 천체물리학자의 인생 명언들
오늘은 무슨 날인가요? 우리나라와 일본, 타이완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화이트 데이’이지만, 국제적으로는 ‘파이(π)의 날’입니다. 파이는 ‘둘레’를 뜻하는 그리스어 ‘περιμετροζ(페리훼리이아)’의 머리글자로 원의 둘레를 지름으로 나눈…
제 1300호 (2019-03-11일자)
유일한 박사의 유언장에 담긴 '폭포의 정신'
①아들 일선의 딸, 손녀 일링에게는 대학 졸업 시까지 학자금 1만 달러를 준다.
②딸 재라에게는 유한공고 안에 있는 묘소와 주변 땅 5000평을 물려준다. 이 땅을 유한동산으로 꾸미고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말라. 유한중고 학생들이…
제 1299호 (2019-03-07일자)
세상의 허세를 이긴 공병우 박사의 사랑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 의사, 최초의 안과병원 개원, 최초의 국산 하드렌즈 개발, 최초의 쌍꺼풀 수술 시행…, 의사라면 대략 누구인지 알 겁니다. 1995년 오늘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공병우 박사입니다.
공 박사의 죽음은 이틀이 지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