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은 매일 먹고 3개월마다 진료, 복용 중단 일쑤...HIV 예방백신 주사, 6개월에 1회씩 접종하면 96% 효과
"HIV 감염위험 높은 사람, 예방주사가 알약보다 더 효과적"
남성 동성애자, 마약 중독자 등 많은 사람이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노출돼 있다. 이처럼 HIV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에 속한 사람이 예방약(경구용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을 매일 먹으면 HIV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번거롭게 HIV 예방약을 매일 복용하는 대신, 예방백신 주사를 6개월에 한 번씩 두 번 맞아도 HIV 감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