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유식 제조업체 ‘거버(gerber)사’의 일부 제품이 아이들을 질식시킬
위험이 있어 자진 회수 조치됐다.
거버사는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시리얼인 ‘오가닉 라이스(organic rice)’와
‘오가닉 오트밀(organic oatmeal)’ 두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례가 접수돼 이
같이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버사에 따르면…
정상아보다 시험관 인공수정(IVF)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키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웨인커트필드 박사는 4세~5세의 정상적인 임신으로
태어난 71명의 아이와 인공수정으로 출생한 69명의 평균 신장을 비교한 결과 인공수정
아이들이 3cm 더 컸다고 미국의 의학전문지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에 발표했다.…
우유가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카디프 대학 피터엘우드 박사는 매일 우유를 먹으면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역학-공중보건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5세~59세 남성 2375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우유를…
폐경여성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수년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최근 폐경 초기 여성에선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성건강조사(WHI) 관상동맥칼슘 연구단 조안 맨슨 교수(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호르몬제제를 복용한 50대 여성을 관찰한 결과 관상동맥의
석회화…
몸에 점이 많은 사람이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대 베로니크 배텔 박사 연구진이 1,800명의 쌍둥이를 조사한 결과 점이
100개 이상인 사람은 25개 이하인 사람보다 6년~7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과
수명과의 관계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결과는 미국 암 역학지표와 예방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쌍둥이들이…
수줍음이 많고 비사교적인 ‘내성적’ 남자는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사회적 지위와 건강의 상관관계 연구를
위해 2,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미역학학회지(Annals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조사대상…
D기업의
정모(44·여) 부장은 최근 남편과 대판 싸웠다. 그는 발가락이 아파 ‘헬스클럽의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지나치게 뛰어 발병이 생겼나’하고 의심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 ‘무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이 군대에서 생긴 무좀을 20년 동안 방치해서
옮은 것이었다. 두 딸 중 첫 애도 무좀에 감염된 사실을…
대법원 "아니다" 판결 계기로 윤리 논쟁 / '현실의 사람'-'형법의 사람' 달라 '불씨'
사람은
언제부터 생명의 가치를 지닐까? 생명으로서의 가치와 사람으로서의 가치는 다른
것일까? 형법의 사람과 현실의 사람은 다른 것일까?
수정 후 출산되기 전까지 엄마 뱃속의 태아는 형법의 보호를 받는 ‘사람’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연거푸 나오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의사단체와 종교, 시민단체는 대법원의 판결을 두고 해석을…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토마토를 붉게 보이도록 하는 ‘리코펜’이 거의 모든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를 관찰한 14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암연구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