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성은 학습 아닌 타고나는 것”

갓난 아기도 '좋은 사람' 구별

태어난지 1년이 안 된 아기도 착하고 나쁜 사람을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영아인지센터 킬리 햄린 박사팀은 돌이 안 된 아기들을 조사한 결과 말도 배우기 전에 좋음과 나쁨을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생후 6개월 된 아기 12명과 10개월 된 아기 16명 총 28명을…

Effect of a Rapid Response Team on Hospital-wide Mortality and Code Rates Outside the ICU in a Child

어린이병원 신속대응팀, 사망률감소

어린이병원의 신속대응팀(Rapid Response Team) 운영은 아이들의 사망률과 집중치료실 외 코드 비율을 감소시켰다는 연구보고이다.

미-일 연구팀 각각 성공/ 윤리 논란 해소 길 열려

“피부세포로 줄기세포 만들었다”

미국과 일본의 연구팀이 각각 배아세포를 사용하지 않고 성인의 피부세포로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과학계는 이번 연구결과로 배아줄기세포의 난자공급에 대한 어려움과 배아 파괴를 둘러싼 윤리논쟁에서 자유로워질 길이 열렸으며 이는 라이트 형제의 동력비행기 발명에 비견되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미국 위스콘신대 제임스 톰슨 교수팀과 일본…

외상후스트레스 뒤 발병률 2.3배↑

스트레스, 천식도 유발한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은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르네 굿윈 박사팀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심각한 사람은 성인천식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고 미국 호흡기와 응급치료의학지(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최근호에…

심리적 욕심에 1.6km 더 걸어

‘만보기’ 차면 체중·혈압↓

걸음 수를 측정해주는 ‘만보기’를 사용하면 만보를 채우겠다는 욕심에 더 많이 걸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데나 브라바타 박사팀이 27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만보기를 이용한 사람들은 활동량이 늘어 체중이 줄고 혈압이 낮아졌다고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과거 2767명을 대상으로 평균…

고혈압·당뇨 환자 소금 많은 김칫국물 피해야

김치도 알고 먹어야 보약

세계적으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인정받은 김치라도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독(毒)이 될 수 있다. 김치가 항암, 비만, 항산화, 항균, 면역활성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 섭취를 피해야 하는 당뇨, 고혈압, 위장장애 환자가 무턱대고…

피부·운동감각 담당하는 체성감각영역

뇌 특정부위 비만하면 ‘편두통’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특정 부위의 겉(피질)이 두껍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르티노스 생물의학영상센터 방사선과 누친 하지카니 박사팀은 편두통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신경학지(Neur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이 편두통 환자 24명과 편두통이 없는 사람 12명의 뇌를 촬영해 비교한…

SHBG 부족으로 性호르몬 불균형

당분, 불임·자궁암 위험 늘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성(性)호르몬 균형이 깨져 불임·자궁암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소아건강연구소 조프리 해먼드 박사팀이 사람의 간세포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캐나다 임상연구학지(the Journal of Clinical…

하루 10분 대화해도 지적능력 향상

‘수다’ 떨면 기억력 좋아진다

수다를 떠는 등 대인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면 뇌가 활성화 돼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심리학과 오스카 이바라 박사팀이 대인관계와 기억력·지적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성격과 사회 심리학지(the journal Personality and 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