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는
썼다. ‘사랑은 눈이 멀어버리는 것’이라고. 우리는 이를 ‘콩깎지가 씌었다’고
표현한다.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다른 이성이 아무리 잘 나고 예쁘다 해도 ‘눈 독’ 들이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 사람에게만 헌신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인스턴트 식 사랑이 팽배해진 요즘, 셰익스피어의 ‘눈 먼 사랑’이 더욱 절실하다.…
자신의
재산을 사회 환원하겠다는 유언장으로 유명한 송명근 건국대 흉부외과 교수는 11일
자신의 수술법에 대해 다른 의사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는 기사에 대해 “이 분야는
우리가 앞서가는 분야로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데도 일부 의사들이 방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송 교수는 이날 오후 코메디닷컴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척추 전문 병원 나누리병원은 인천나누리병원 개원을 맞아 오성훈 원장의 척추질환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튼튼한 허리를 위한 건강강좌'라는 제목의 이번 공개 강좌에서 오성훈 원장은 허리디스크의 바른 치료법과 허리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 튼튼한 허리를 위한 운동, 생활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메디닷컴 주최로 지난 8월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비만은 이제 사회적 전염병이다.”
비만이 ‘사회적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으며 주위에 뚱뚱한 사람이 많으면
당신도 뚱보가 되기 쉽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워릭대학교 앤드류 오스왈드 교수 팀은 지난 50년간 유럽 29개국 3만 명의
체중 변화를 점검한 결과, 비만은 사회적 현상으로 더 잘 해석된다는 결론을 비만
관련 주제 회의에서…
체내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은 것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사람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statin)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사가 재정 지원하는 대규모 스타틴 임상시험은 남녀 1만7800명을
대상으로 크레스토(Crestor)란 상표로 알려진…
수면 중 혈압이 올라가는 사람이 잠을 하루 7시간 30분 이하로 자면 심장병 위험이
25% 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치기현의 있는 지치의과대학의 카즈오 에구치 박사 팀은 고혈압 증세가
있는 평균 나이 70.4세 노인 1255명의 수면 습관과 심장병 발병의 관계를 50개월
동안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1007명은 하루…
그간
진화생물학 등에서 인간 여성의 유방 모양은 수수께끼 중 하나였다. 유방에는 두
가지 모양이 있다. 하나는 남성들이 찬미하는 ‘포도주 잔’ 모양의 봉곳한 형태고,
다른 하나는 여성들이 싫어하는 이른바 ‘표주박 모양’의 길게 늘어지는 형태다.
조사에 의하면 인간에겐 봉곳한 형태가 압도적으로 많다. 반면
원숭이, 침팬지, 개 등…
대한흉부외과학회가 지난 7월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이 기존 수술법을
대체할 만한 장점이 없고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코메디닷컴이 최근 입수한 ‘CARVAR 수술에 대한 흉부외과학회의 의견서’에 따르면
CARVAR 수술법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판단하기 위해 3~5년 이상의 장기적인…
자신이 개발한 심장 의료기구의 예상 수익 200억 원을 사회에 기증하겠다고 발표해 일부 언론에 의해 ‘시대의 양심’으로 떠오른 의사에 대해 다른 의학자들이 잇따라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 기구를 이용한 수술이 동물실험도 거치지 않은 채 시행돼 환자들을 ‘위험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