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춥고 건조해진 날씨 탓에 늦겨울 감기가 다시 기승을 부릴 조짐이다. 이럴
때 감기를 막으려면 외출 뒤 손을 씻는 등의 기본적인 감기 예방 수칙과 함께 실내
습도를 높이면 도움이 된다.
흔히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에 잘 걸리는 것으로 알지만, 추워졌다고 바로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기온이 급격히 바뀌면서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기 때문에 더욱 도박에 빠져들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갈 때마다 게임 하는 사람은 크게 흥분하면서 “이제 거의 다 왔다”는
생각에 더욱 게임에 빠져든다는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루크 클라크 박사 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평소 도박을
즐기는 정도를 설문조사 한 뒤, 실제 카지노 게임을 하도록…
미국에서 실시된 2건의 대규모 전향적 조사결과 계란을 많이 먹으면 2형 당뇨병
발병이 발생한다는 데이터를 얻었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Physicians' Health Study I(1982∼2007년, 남성 2만 703례)과 Women'
Health Study(1992∼2007년, 여성 3만…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은 뇌가 움직이는 방식이 사교적인 사람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기뻐하거나 고통 받는 모습에 별다른 감정 변화를
느끼지 못하며,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능력도 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스스로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기쁨을 잘 못 느끼기
때문에 사회적 친교에…
서울 강남에 신축되는 서울성모병원의 최상층에 하루 사용비가 400만 원으로 국내
최고인 초특급 병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강남성모병원 등을 운영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다음 달 개원 예정인 서울성모병원(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21층에 279㎡(84평), 79㎡(24평), 67㎡(20평) 크기의 VIP 병실을
마련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모유 속의 알코올 성분을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진단 제품이 출시되면서 모유를
먹이는 임산부가 술을 마셔도 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불붙고 있다.
미국 텍사스 소재 업스프링 베이비 사는 최근 모유 속 알코올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 ‘밀크스크린’을 발매했다. 이 측정기는 오줌을 이용한 당뇨병 측정 막대처럼
막대 끝에 시약이 발라져…
시를 쓰는 행위가 ‘마음의 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뇌 과학으로
밝혀졌다. 펜을 들어 글을 쓰는 행위를 뇌는 “감정을 조절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걱정, 두려움, 슬픔의 감정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신경과학과 매튜 리버만 교수 팀은 시를 쓰는 것이 감정
조절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황우석 사건 이후 중단된 체세포 복제 배아 연구가 다시 시작된다고 해도 2~3년
안에 하반신 불구 환자가 벌떡 일어서고, 뇌중풍 환자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식으로
지나친 기대를 품어선 안 된다.”
‘황우석 식’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나선 차병원에
대해 ‘승인 보류’ 결정을 내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노재경…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죽게 만드는 방사선면역치료법이 에이즈 바이러스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시바대 의과대학 핵의학과 데카테리나 다다초바 교수팀은 쥐에게 에이즈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뒤, 두 종류의 서로 다른 방사선동위원소를 싼 항체를 주사하는
방사선면역치료법(RIT, radioimmunotherapy)을 시도했다.
그…
긴장성 두통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잠깐 자는 것이 밤잠을 방해해서 만성 불면증을
부르고 수면장애가 또 두통을 일으키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제이슨 옹 박사 팀은 32명의 긴장성 두통을 앓는 여성과 33명의
미미한 두통을 앓는 여성을 대상으로 긴장성 두통과 수면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두통을 앓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