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는 따돌림의 은어적 표현이다. 어린이든, 노인이든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은
있다. 이들은 어떤 특징이 있어 왕따가 되는 것이며, 그러한 특징은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태어난 뒤 환경에 따라 결정된 것일까?
이에 대해선 학자마다 견해가 엇갈린다. 중앙대병원 정신과 이영식 교수는 “타고난
기질에 따라 상대방의 기분이나 감정을 알아차리고…
청소년 때 성격을 보면 성인이 된 뒤의 자녀 숫자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자고 여자고 10대에 ‘지배적’ 성격을 갖는 사람들은 성인이 돼서
자녀를 더 많이 갖는다는 것이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마쿠스 요켈라, 리이사 켈티캉가스 야르비넨 박사 팀은
성인남녀 1313명을 대상으로 12~21세 때 지배적 성격의 4가지 특징,…
성생활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는 남성의 발기 강직도, 즉 음경이 단단해지는
정도다. 한 발기부전 치료제 관련 제약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발기 강직도에 대해서는
남녀의 인식 차이가 존재했다.
최고로 단단한 단계인 강직도 4에 자신이 속한다고 생각하는 한국 남성은 57%나
됐지만, 배우자가 그렇다고 느끼는 비율은 50%로…
【뉴욕】 미국응급의학회(ACEP)가 급성 두통으로 응급센터를 찾는 성인환자의
평가와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Annals of Emergency Medicine에 발표했다.
이 지침의 특징은 의사가 5개 항목의 주요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가이드라인 집필자는 ACEP 임상 지침 집필위원회 회장인 하버드대학 조나단…
병원 처방 감기약 또는 진통제로 쓰이는 코데인 성분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 연구소의 릴리나 마크스 박사 팀은 코데인 처방이 교통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노르웨이 사람들의 교통사고 발생률 통계와
코데인 처방 자료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33개월 동안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
고혈압 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는 더 좋게 하는 새로운 처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웨스턴 온타리오대 로스 펠드만 박사 팀은 캐나다 가정 주치의 치료소 45
곳에서 치료 중인 고혈압 환자 2104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복용하는 고혈압 치료제의
양을 어떻게 조절하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고혈압 치료제인…
생각 밖으로 여러 사람들이 탄산수의 효능 또는 위험성에 대해 고민하거나 궁금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름)의사인지라, 저널과 온라인 자료 검색을 통해서
(미약하나마) 궁금증에 대해 설명을 덧붙여 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탄산수를 마시면 (신장) 결석의 가능성이 높아지나?"에 대한
답이다. 미국에는 탄산수와 신장 결석…
담배도 인간에게 좋은 일을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탈리아 베로나대의
마리오 페조티 박사 등으로 구성된 유럽 연구 팀은 담뱃잎으로 ‘인터루킨-10’이라
불리는 효과적인 항염증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인터루긴-10은 1형 당뇨병처럼 자기 안의 면역체가 스스로를 공격하여 발생하는
자기면역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인간 태반 추출물 주사제 28개 품목 가운데 11개 품목이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아
판매가 중지되거나 품목허가가 자진 취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판 허가된 태반 성분 주사제 28품목에 대해 재평가한 결과
그린플라주(녹십자), 홀스몬주(유니메드제약), 홀스몬에프주(유니메드제약), 지노민주(진양제약)
등 4개 품목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허가를…
남자가 여자에게 반했는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방법이 개발됐다. 남자의 시선이
최소한 4.5초 이상 여자에 머물면 그가 당신에게 관심 있다는 것이고, 8.2초를 넘기면
그는 완전히 당신에게 빠져 있다는 증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나이메헨 라드바우드대학 행동과학연구소 이샤 반 스트라턴 교수 팀은
클럽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