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종합비타민제가 폐경여성의 암과 심혈관질환(CVD) 위험 그리고 전체
사망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프레드허친슨센터(워싱턴주시애틀) 마리안 노이하우저(Marian L. Neuhouser) 박사팀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9; 169: 294-304)에 종합비타민제를 먹은 여성이나…
노래와 체조로 금연을 권장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금연 노래와 금연
스트레칭 체조를 만들어 24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계동
복지부 청사 앞 주차장에서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멤버로 구성된 신인 그룹 ‘강남 1번’과 인기가수 장윤정이…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를 생산한 것은 장기 이식을
기다리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다. 그러나 사람에게 이식되기까지는 초급성 면역거부반응
외에 다른 거부반응과 돼지만의 바이러스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초급성 면역거부반응을 없앤 미니돼지 ‘지노’를 생산했다는 것은 거부반응 문제의
70~80%를…
국내 연구진이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 안전하게 이식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복제 미니 돼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민관 합동 연구로 이뤄진 공동 연구진은
“장기 기증용 돼지는 앞으로 보완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실제로 인간에 장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단장 임교빈…
소화가 안될 때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속이 뻥 뚫리고 막힌 게 쑥 내려간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속이 안 좋을 때,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장염이 발생했을 때는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왕립임상평가연구소(NICE)는 최근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청량음료는
어린이의 구토나 설사 증세에 전혀 도움이…
오바마 대통령도 사용하는 금연 껌이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에게는 구강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무이-텍 테 박사 팀은 구강암 환자 75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이 금연 껌 같은 금연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면 구강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구강암 환자들에게서 많이…
셀러리, 파슬리, 레드와인, 토마토 소스 등에 많은 아피제닌 성분이 난소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나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의 마가렛 게이츠 박사 팀은 평균 나이 51세로
난소암에 걸린 여성 1141명과 걸리지 않은 여성 1183명을 대상으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난소암 위험을 비교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100%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은 날씬하고 만성질환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흔히 ‘과일주스’로 통칭되지만 시판되는 과일주스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100% 과즙으로 만든 진짜 과일주스고, 나머지는 과즙 일부와 인공재료를 섞어
만든 ‘과일맛 주스’다. 이 둘 가운데 100% 과일주스를 골라 마시는 사람이 훨씬
더 건강하다는…
10대가
술을 마시면 뇌의 ‘고속도로’ 역할을 하는 백질 부분이 손상되면서 사고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에서 사고 기능은 회백질이 맡으며,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고속도로처럼 연결하면서
정보를 전달한다. 그런데 10대 때 술을 마시면 아직 성장기에 있는 뇌의 백질이 손상을
입으면서 정보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고 따라서 사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