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메이요클리닉 권유진 박사, 면역치료제 개발

한국인이 전립선암 완치 길 여나?

죽음을 기다리던 말기 전립선암 환자 2명이 한국계 미국 의사가 개발한 항암제를 투여받고 암세포가 사라지는 상태로 호전돼 세계의 의학계가 놀라고 있다. 혈액암에서는 암세포가 사라지는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온 적이 있지만 장기의 암에서는 처음 있는 극적인 임상시험 결과이기 때문에 학계가 주시하고 있는 것.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메이요클리닉은…

치아 관리-기억력 증진 효과

양치질, 치매 예방 도움

꾸준한 양치질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 리차드 크라우트 교수 팀은 입 속 건강과 기억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70세 이상 노인 270명을 대상으로 잇몸 상태와 기억력 감퇴 정도를 검사했다. 그 결과 약간이나마 기억력 감퇴와 같은 치매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은 전체 중 23%를 차지했으며 이 치매…

심박수 안정되고 통증 덜 느껴

음악이 아기 수술통증 줄인다

음악이 아기가 수술을 받을 때 통증을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기들이 음악을 들으면 신체기능이 안정적이 되고 조용해진다고 알려져 있어 아기의 통증을 줄이려고 음악을 트는 신생아실이나 소아집중치료실이 늘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것은 아니었다. 캐나다 알버타 대 소아과 마노즈 쿠마 박사팀은 1989~2006년 발표된…

日 연구진 “과체중 가장 오래 살아”

동양인은 통통해야 오래 산다

동양인이라면 40세 때 통통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조사결과 ‘오동통통 너구리형 체형’이 ‘마른 장작 형’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나 마를수록 오래 산다는 서구인 중심의 이론이 흔들린 것. 일본 후생노동성 시니치 쿠리야마 교수 팀은 40세 이상 성인 5만 명을 대상으로…

“초산이 지방파괴 유전자 활성화”

“식초가 비만 예방” 동물실험 입증

식초가 실제로 체내 지방 축적과 비만을 예방할 가능성이 크다는 쥐실험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식초 제조판매 회사인 미즈칸 그룹 중앙연구센터의 토무 콘도 박사팀은 실험용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6주 동안 고지방 식단을 제공한 뒤 한 무리는 물만 먹게 하고 나머지 무리는 각각 0.3, 1.5%의 초산을 투여했다. 그 결과 초산이 투여된 쥐는…

수면부족-스트레스-질병이 비만 유발할 수 있어

안 먹는데 살찐다고? 10가지 의심할만

많이 먹고 잘 운동하지 않으면 살찌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체중계 바늘이 계속 올라간다면? 살이 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꼽아본다.  ▽잠이 부족하면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미국 콜럼비아대 정신과 제임스 강비쉬 교수…

미 학자 “전체 뇌 사용 에너지의 1%만 촬영”

뇌 영상촬영 연구 믿을 수 없다?

뇌가 어떤 기능을 할 때 뇌의 어떤 부위가 활동하는지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등으로 촬영해 관찰하는 연구가 최근 붐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런 연구에 대해 “빙산 전체를 보지 못하고 빙산의 일각만 보는 것일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미국 예일대 분자 생물물리학 명예교수 로버트 슐먼. 그는 미국 ‘국립…

미국 자살자 1만9천여명 검사 결과

자살자 넷 중 하나는 과음상태서 자살

술이 자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졌지만 술을 얼마나 마셔야 위험한지에 대한 자료는 없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2006년 미국의 자살자 1만 9255명 중 4분의1은 과음 뒤 술 취한 상태에서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가 이들 자살자의 사망 시 혈중알코올 농도 자료를 조사해 보니…

노인성 황반변성 속도 늦어지는 현상 관찰

항산화제 섭취하면 노인실명 예방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노인의 시력 저하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스대 시력과 혈관 과학센터의 우샤 차크라바시 교수 팀은 과일과 채소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실명을 지연시킬 수 있는지를 임상시험 했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망막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문제가 생겨 빛과 형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