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친목활동 하는 노인 더 건강하고 행복

나이-병 들수록 친목활동 더 중요

나이 들고 병들수록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친목 활동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멤버들과 어울리면 정신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뇌중풍, 치매, 감기 같은 여러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더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호주 엑스터대학과 퀸즐랜드대학 연구진은 자신들의 논문을 포함, 그룹 활동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논문을 분석해…

일반 독감 바이러스보다 깊이 침투해 증세 악화시켜

신종플루, 폐 속 깊은곳까지 침투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일반 계절독감 바이러스와 달리 목 부분이 아니라 폐의 깊숙한 세포에 침투해 들어가기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환자에서 신종플루가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이유다. 영국 런던임페리얼대학의 텐 페이지 교수 팀은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계절독감…

인증마크 확인하고 허위-과장 광고 주의해야

건강기능식품 안정성 확인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사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다며 11일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은 유사 건강기능식품을 판별하는 방법으로 △제품 포장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고 △대학병원, 의약품제조업체를 운운하며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 광고하는 제품을 피하며 △의약품 효능을 증가시킨다는 제품도…

호주 신문 “검사 결과 고환 있고 난소-자궁 없어”

800m 금 세메냐 “남녀한몸”

성별 논란을 일으킨 남아공의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에 대한 성별 검사 결과 남녀 성기를 모두 가진 남녀추니로 밝혀졌다고 호주 신문이 보도했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데일리 텔리그래프는 10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검사 결과 ‘세메냐의 몸 속에는 고환이 있으며 자궁과 난소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제육상경기연맹의…

대화하는 수준 이상 소음이면 고혈압 높여

시끄러우면 고혈압 2배

소음에 시달리는 한국 사람에게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에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음이 60데시벨 이상이면 고혈압이 1.9배까지 증가하기 때문이다. 스웨덴 룬드 대학 테오 보딘 교수 팀은 2만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교통 소음을 측정했다. 그 결과 60데시벨 이상 소음에 노출된 사람은 고혈압의 위험이…

수면이 기억 정확도 높여줘

잠자야 정확한 답 맞춘다

똑같은 내용을 배워도 잠을 자야 오류 없이 정확히 기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의 인지신경학자 킴벌리 펜 교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어를 가르친 12시간 뒤 학생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단어를 기억하고 있는지를 측정했다. 한 그룹은 오전 10시에 배우고 밤 10시에 테스트를 받은 반면, 다른 그룹은 밤 10시에 배우고 잠을 잔…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신종플루 ‘백신’

[동영상]신종플루 예방 7대 행동요령

신종플루 확산에 대한 공포가 갈수록 커지면서 보다 체계적인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손을 자주 씻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며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취” 기침-재채기 에티켓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철저한 격리와 빠른 대응이 관건

학교 신종플루 감염 불감증이 원인?

가을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세밀한 신종플루 예방지침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고교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관은 1주일 사이 7.4배 증가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도 8일 기준으로 49개교에서 총 391명의…

“강제실시 조건 충분, 정부 의지 문제”

타미플루 강제실시 안하나? 못하나?

국내 제약사가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복제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나 정작 특허를 풀겠다고 발언한 정부는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어 그 속사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인 로슈사가 2016년까지 특허권을 갖고 있는 타미플루에 대해 강제실시권을 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밝힌 것은 지난달 21일 이었다. 강제실시란…

재활치료 없이 3일내 퇴원 가능

‘구멍숭숭 나사못’으로 뼈 전이 암 치료

뼈로 전이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국립암센터 골연부종양클리닉 강현귀 박사팀과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 교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암환자 22명을 대상으로 뼈로 전이된 암 치료 연구를 한 결과 다공나사못과 골시멘트를 활용한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수술법은 구멍이 여러개 뚫린 나사못을 대퇴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