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몸매를 가꾸고 체력도 키워보고자 하는 여성은 달리기를 하는 것 보다
지속적으로 축구를 해야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진은 여성이 축구를 할 때와 달리기를 할 때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측면의 변화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비교하기 위해 폐경 전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독감예방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는 사람이 많다. 독감예방주사는
접종 뒤 2~4주부터 그 효과가 나타나므로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 계절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고 있다. 그러나 보건당국 조사결과 사망자 모두 백신과 인과관계가 없는…
“고기는 레드와인, 생선은 화이트 와인과”라는 미식가의 경험법칙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산물과 레드와인의 철분성분이 만나면 비린내를 유발하기
때문에 해산물은 화이트와인과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타카유키 타무라 교수팀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고 수확기,
철분 함량 등이 각기 다른 레드와인 38종과 화이트와인…
걱정이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신경과민증인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혼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은 사람들 또한
천식의 위험이 높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애드리안 로어브락스 교수팀은 40~65세 남녀 511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4520명이 천식에 걸리지 않았으며 연구진이 이들을 8년…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일부에서 외면 받아온 한약업계가
새로운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곳에 연구소, 품질관리시설 등을 두루 갖춘
신약개발 위주 한방제약사가 올해 안에 처음으로 설립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한약에 대한 불신은 시간이 흐르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심화되는 추세다.
2007년 제일기획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청력, 시력, 혈액검사(에이즈, 간염,
당뇨,…
한국인이 잘 걸리는 10대 암 중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은 췌장암, 반대로
생존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샘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가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
‘한국인 주요 암의 5년 생존율’에 따르면 2001년부터 05년까지 발생한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을…
남자아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욕심을 부려 제 것만 챙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남아는 다른 아기의 성장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었고, 둘 다 남자일 때엔 서로 해코지를 해서인지 미숙아 또는 조산아로 태어나는
확률이 다른 쌍둥이보다 훨씬 높았던 것.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헬렌 슈나이더병원 산부인과 마렉 글레즈만…
밤에 너무 많은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로라 폰켄 교수팀은 수컷 쥐 24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에 16시간은 빛, 8시간은 어둠속에서 살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24시간 내내
빛 속에서 살게 했다. 연구진은 각 그룹을 또 반으로 나눠 쥐들이 선택적으로 빛이나
어둠을 향해…
황제 다이어트로 많이 알려진 육류 위주 저지방 고단백 식단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대 연구진은 알츠하이머가 진행중인 쥐들을 대상으로 각
그룹 당 일반 식단,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단 등을 먹게 하고 알츠하이머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뇌 속 ‘플라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