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사표현 서툴러 상태 방치될수도

장애인 신종플루 관리 특히 조심해야

장애 어린이 2명이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26일 발생하자 장애인의 신종플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애인 모두가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복합장애와 호흡량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근육계 장애, 신종플루 증상이 있더라도 스스로 인지를 못하거나 주변에 표현하지 못하는…

따뜻한 물수건 찜질 등으로 눈 촉촉하게

건조한 가을, 눈마름증 예방법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는 피부를 마르게 하지만 눈도 마르게 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의 눈은 눈동자를 얇게 덮고 있는 눈물층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을 부드럽게 떴다 감았다 할 수 있다. 눈마름증이라고도 부르는 안구건조증은 주로 건조한 환경이나 바람이 부는 장소에서 증상이 악화되고 눈을 오래 사용할수록,…

생강 쑥 계피 달여 먹어도 도움

손발 차다면 유산소운동 해보세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면서 손발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손발 시림은 서양의학에서는 주로 혈액순환 이상, 한의학에서는 위장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석한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이란 용어로 통용되며 서양의학에서는 진단명이 따로 없다. 다른 부위보다 유독 손발이 찬 것은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몸의 다른 부분…

모든 의심환자 항바이러스제 투약

학교 900여 곳 신종플루 집단감염

2명 이상 신종플루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학교가 900여 곳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6일 지난주 신종플루 집단 발병 사례는 878건으로 이 중 학교가 870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유치원이 이달 둘째주 15곳에서 지난 60곳으로 4배가 늘었으며 초등학교는 121곳에서 384곳으로 3배,…

“백신 기피현상 나타날 수 있어”

750만 학생 2개월 만에 백신접종 뚝딱?

학생개개인에 대한 건강상태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11월에 초·중고등학생에 대해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강행할 경우 백신 부작용이 집단적으로 발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는 23일 추계학술대회 관련 기자간담회 중 11월부터 시작될 초·중고등학생  750만 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오히려 예방백신에 대한…

충동성 줄이고 주의력 높여

ADHD치료보완게임, 정상어린이 집중력도 ‘쑥’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의 치료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온라인게임인 ‘브레인 오아시스(Brain Oasis)’가 ADHD 아동뿐 아니라 정상 어린이의 집중력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신민섭 교수는 7월 20일부터 4주 동안 서울 동대문구 전곡초등학교 1~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치료약 신뢰도 낮아

천식환자 의심버려야 빨리 완치된다

천식환자는 치료약에 대한 의심이 높아 의사의 처방대로 약 복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완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시립병원 리암 헤니 박사팀은 천식 치료를 위해 먹는 치료제 프레드니솔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흡입 치료(ICT)를 받는 환자 200명의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182명 가운데 35%는…

자전거타기, 태극권 등도 도움

에어로빅 30분하면 혈당 쑥쑥내려가

에어로빅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동맥을 탄력있게 만들고 노인 혈당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케네스 매든 박사팀은 제2형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을 관리중인 65~83세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량을 늘리는 게 혈당 조절에 어느 정도 효과적인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한 그룹은 하루…

흡연량 줄이기보다 금연해야

젊어서 흡연하면 만성요통으로 고생

흡연이 성인들의 만성요통 위험률을 높이며, 특히 젊은 사람이 매일 담배를 피우게 되면 만성요통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병원 외과 연구팀은 최근 20~59세의 캐나다인 7만3507명을 대상으로 만성요통, 담배습관, 성별, 나이, 키, 생활습관, 운동량, 교육정도 등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흡연과 만성요통은…

생활습관 변화 필요

뼈 성장 빠른 어린이, 고혈압 위험↑

또래보다 뼈 성장이 빠른 어린이는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폴란드 어린이기념건강연구소 플루도프스키 P. 박사팀은 평균나이가 14.2세로 고혈압이 있는 어린이 54명, 정상 혈압인 어린이 54명의 왼쪽 손목을 X-레이로 촬영해 뼈 성숙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그룹의 뼈 나이는 14.7세로 또래의 나이와 크게 차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