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립샘환자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 해야

전립샘비대증에 감기약? 소변길 막혀

전립샘비대증을 앓고 있는 정 모(50. 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는 얼마 전 감기에 걸렸다가 심한 고생을 했다. 콧물이 나고, 기침이 나자 정 씨는 동네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먹었다. 그러나 그날 밤 정 씨는 소변길이 막히는 증상인 급성요로폐색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전립샘비대증 및 전립샘염을 앓고 있는…

정보 범주화-통합 능력 확실히 저하

밤새워 공부하면 전두엽 기능 ‘뚝’

잠이 부족한 사람은 뇌의 전두엽 부위 기능이 떨어져 상황판단이 느려지고 업무처리도 융통성 있게 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대학 연구진은 남녀 군인 49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한 그룹은 정상적으로 잠을 자게하고 한 그룹은 밤을 새게 한 뒤 첫날 저녁과 그 다음날 아침에 각각 정보 통합-범주화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잠을 잘…

45세이상 성인 5명중 1명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 왜 무서운가

건조한 날씨에는 마른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천식이 심해지기 쉽다. 폐가 숨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말할 때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천식’이란 병명을 사용하고 있다. 호흡을 담당하고 있는 폐에 문제 생겨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기관지천식과 만성기관지염 등은 명백히 다른 질병이다. 폐는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에서 증세 완화 요법으로도 쓰여

신종플루-독감 예방 생활요법 8가지

쌀쌀한 날씨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또 공기가 건조해지면 먼지가 많이 날아다니고 코나 목의 점막도 건조해져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어렵다. 쌀쌀하고 건조한 늦가을과 겨울에는 계절성 독감이 크게 증가한다. 면역력이 강하고 튼튼한 사람이라면 독감백신 접종이나 치료약 없이도 따뜻한 음식, 충분한 숙면과 휴식을 취해주면 무난하게 이겨낼 수…

떡볶이 한 접시+어묵 한 개=밥 한 공기 열량

[그래픽뉴스]겨울 노점상 간식도 다이어트의 적

두터운 옷이나 넉넉한 겉옷으로 군살을 감출 수 있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붕어빵 호떡 꼬치 등 노점상에서 파는 겨울 별미도 구미를 당긴다. 추운 날씨에 시린 손을 호호 불어가며 길거리에서 먹는 간식은 그야말로 일품이지만 주로  밤 시간에 먹게 되고 칼로리 또한 만만치 않아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지나치게 즐기거나 습관적으로 찾다보면 여름…

일 부담-스트레스 적어 숙면

은퇴하면 수면장애 확 줄어든다

만성적으로 수면장애를 겪던 사람들은 은퇴 뒤에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숙면을 취하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투르쿠 대학 쥬시 바테라 교수팀은 프랑스의 한 가스-전기회사에서 1990~2006년  은퇴한 남녀 직원 1만4714명을 대상으로 은퇴 전후 수면장애의 차이를 조사해 비교했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은퇴 전 7년, 은퇴 후…

자발성으로 과업중 스트레스 줄여야

노력해서 이룬 행복이 오래 간다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격언이 행복에도 적용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심리학과 리안 호웰 교수 팀은 사람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거나 운전을 배울 때, 운동을 할 때 등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과업을 달성한 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얻는 행복이 물건을 사서 얻는 행복감보다 훨씬…

조바심 버리고 마음 안정 취해야

수능 D-10, 최상의 컨디션 만들기 6가지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은 그동안 준비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야 한다. △ 신경성으로…

흡연이 만성요통 원인 입증돼

골초가 허리 잘 못쓰는 이유 있다

젊은 사람이 매일 담배를 피우면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대학 마이클 커즌스 교수팀은 20~59세 흡연자와 비흡연자 7만3000명을 대상으로 담배와 만성 허리 통증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연구진은 몸무게, 운동, 학력 등 요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모든 요인을 통제한 뒤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비흡연자…

다리 짧고 발가락 길어야 빨라

롱발가락, 롱다리보다 더 잘 뛴다

같은 키라도 발가락이 12% 길고 다리는 6% 짧은 사람이 단거리 달리기를 더 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신체운동학자인 스티븐 피애저 교수팀은 긴 발가락은 악력, 짧은 다리는 힘을 높여 단거리 달리기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대학 내 단거리 달리기 선수 10명과 키, 몸무게가 같은 일반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