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연주, 회화 등의 예술활동을 즐기거나 극장, 콘서트홀에 가기만 해도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남성의 문화생활은 우울감을
떨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조스테인 홀멘 교수팀은 노르웨이 노트르뢴델라그 지역 건강연구에
참여한 남녀 4만82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면접,…
노점상의 어묵꼬치를 볼 때마다 속이 울렁거린다. 1년 전 이맘때, 눈이 제법 오던
겨울밤 어묵을 먹고 체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내게 잘 듣는 일반의약품 소화촉진제를
구하러 돌아다녔지만 약국이란 약국은 다 문을 닫아서 편의점에서 드링크제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냄새가 이상해 속에서 잘 받지 않았고 그날 밤 집에서 억지구토를
하고난 뒤에야…
추운 날씨에는 뇌중풍
환자가 늘어난다. 얼굴이나 팔 다리가 마비되는 뇌중풍 증상이 나타난지
3시간 이내에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으면 불구가 되는 등 큰 위험을 막을 수 있다.
부모가 뇌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곁에 있는 한국 청소년은 당황하지 않고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뇌중풍 증세를 보이면 얼마나 빨리 병원에 가느냐에 따라 생사가…
사별 이혼 별거로 결혼 생활이 끝나면 남자는 풀이 죽거나 우울감을 보이고 여자는
약물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결혼생활이
주는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결혼 관계가 끝났을 때 정신건강에 더 심한 장애가 나타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관계를 끝내는 것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결론을…
손의 감각은 성별이나 손끝의 부드러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이
작을수록 예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맥마스터대 다이엘 골드레이크 박사 팀은 18~27세 남녀
각 50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민감도를 테스트 했다. 손가락 민감도는 폭이 점점 좁아지는
홈의 압력에 대한 손끝의 민감도로 측정했다. 실험 참가자들의…
척추동물이 뱃속에 있을 때 신경관의 앞쪽에 ‘뇌포(腦胞)’라는
부분이 있는데 나중에 뇌로 바뀐다. 메추라기에서 뇌포를 떼어내 닭의 배(胚)에 이식하면
알을 깨고 나올 때 어떻게 울까?
일본에서는 몸의 주인이 과연 어느 부위인지 알아보려고 이런 실험을
했는데, 메추라기와 닭의 잡종, 즉 키메라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는 ‘콜록’ 소리가 자주 난다.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한번 걸렸다고 해서 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지도 않는다.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1세 이하 어린이들은 1년에
6~8번, 면역이 생긴 성인들은 1년에 3~4번 정도 감기에 걸리기도 한다.
감기에는
‘고추 가루를 푼…
2003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생존자들이 사스를 앓고
3년 이상이 지나서까지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 중문대 연구진은 사스에 걸렸다가 치료를 받고 목숨을 구한 233명을 대상으로
사스에 걸리고 난 뒤 3년 5개월이 지난 뒤까지 정신건강 상태가 어떠한지 관찰했다.
연구에 참여한 사스생존자의…
취미, 운동 동아리나 종교, 봉사 모임 등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10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술 담배를 적게 하는 등 건강에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허트포드샤이어대 연구진은 영국 캐나다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6개 국가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활동 여부와 식습관, 행복지수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