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英 연구진 “숨 속도 조절해도 OK”

멀미 조짐 때 날숨 쉬면 “괜찮아”

흔들리는 차나 배를 탈 때 두려운 것 중에 하나가 멀미다. 사람들은 멀미를 막기 위해 멀미약을 먹거나 붙이는 멀미약 등을 이용해 단단히 대비한다. 그러나 최근 호흡을 조절하는 것  만으로도 멀미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는 세 가지 방식으로 사람의 자세를 감지한다고 여겨져 왔다. 내이(內耳, 속귀)는 머리의 움직임을, 눈은…

몸매 만들기, 적어도 4달 걸린다

비키니 입을래요? 지금부터 시작

올해는 반드시 살을 빼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다이어트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직장인 김유영(27)씨는 지난 해 여름 수영장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민다. 큰 맘먹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는데 “저 사람 좀 봐! 장난 아니네.” “가림의 미덕도 모르나?” “저 사람 완전 용감하다”는 소근거림이 들렸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운동-음식 조절-사회적 활동 늘려야

건강하게 늙는 법, 삶의 질 높이는 법

우리 나라 65세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7%를 넘어서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10년째다. 전문가들은 2009년 10.7%였던 우리의 노인인구는 올해 11%를 웃돌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인구가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다.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 현상은 다른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심장병-뇌졸중 위험 줄여준다

유산소 운동하면 동맥 부드러워진다

3개월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 동맥에 탄력이 생기고 부드러워져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케네스 매든 교수팀은 제2형(후천성)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65~83세 노인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일주일에 3번, 한 시간씩 러닝머신과 실내…

한국인 주 식단은 장수식품과 유사

새해 다짐! 짜지 않게-맵지 않게

새해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식을 먹겠다,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쪽으로 식단을 바꾸겠다고 궁리하는 사람이 많다. 장수를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가 음식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단에, 짜고 맵지 않게, 적게 먹으라고 한결같이 권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사를 마련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국인이 주로 먹는 밥과…

충분히 안자면 뇌 반응도 달라

일찍 충분히 자라! 덜 우울해진다

사춘기에 이르면 부모에게 간섭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지만 잠자리에 일찍 들도록 하는 것만큼은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이 이를수록 자녀들이 우울한 생각을 덜 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콜럼비아의대 제임스 갱위시 교수팀은 중1~고3에 해당하는 청소년 1만5,6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잠자리에 드는…

공통적으로 도파민 기능저하

하지불안증후군, 발기부전과 ‘동행’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노인에게서 발기부전이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불쾌한 느낌이 생겨 다리를 계속 움직이게 되는 증상. 가만히 있을 때에만 불쾌한 느낌이 나타나고 다리를 움직일 때에는 불안 증상이 없다. 이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은 주로 밤에 잠들기 전 불쾌한 느낌이 심해지고 한 달에 5번 이상…

덩치 크고 수명은 황색과 비슷

백호랑이는 열성?… 白虎의 과학

경인년(庚寅年)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 경인년은 60년 만의 백(白)호랑이 해다. 경(庚)이 서쪽, 쇠와 함께 흰색을 상징하기 때문에 호랑이를 상징하는 인(寅)과 합쳐 백호랑이의 해가 되는 것. 동양에서 백호는 청룡(靑龍), 주작(朱雀. 상상의 새), 현무(玄武. 머리는 뱀, 몸은 거북인 동물) 등과 함께 사신(四神)으로 꼽히며 서쪽을…

加 연구진, 부부 역할분담 덕분

“결혼하면 경제적으로 건강챙긴다”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올해에는 사랑과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좋겠다. ‘돈이 없어서’ 또는 ‘기반을 잡고 난 뒤에’라는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사람은 결혼생활이 경제와 행복에 도움을 주므로 결혼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기혼자가 독신보다 경제적으로 건강을 챙기고 사고나 건강문제에 더 잘 대처한다는 연구결과가…

이스라엘 연구진 “건강수명 짧아져”

“비타민E 보충제, 수명 되레 줄인다”

비타민E 보충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의사의 진단 없이 막무가내로 복용하면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것. 이스라엘 텔아비브의대 도브 리히텐베르그 교수팀은 비타민E의 효능과 관련해 미국, 유럽, 이스라엘 등에서 그 동안 발표된 연구결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