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맑거나 건조한 날 두통 절반이하

높은 습도나 비, 어린이 편두통 예보?

만성두통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두통이 찾아오고 더 심한 고통을 유발한다고 믿고 있다. 편두통이 있거나 만성두통을 호소하는 어린이들도 습도가 높거나 비가 내리는 날 두통에 시달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세 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조리주 머시 어린이 병원의 마크 코넬리 박사는…

아시아인 알코올 홍조증 … 유전자변이

술 먹고 얼굴 빨개지는 건 쌀 때문?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알코올 홍조증이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에게 더 많이 보이는 이유가 아시아인들이 ‘쌀’을 주식으로 삼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과학원 연구진은 한족과 티베트인을 포함한 38개 중국 민족 2,275명을 대상으로 술을 마셨을 때 왜 아시아인들의 얼굴이 유난히 붉어지는지 유전자 분자구조를 통해…

건강 위한 변화, 구체적 목표를 세우라

“흐지부지 새해다짐, 다시 시작 해봐요”

야무지게 다짐하고 다짐했던 새해 계획도 1월을 보내면서 함께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는가. 평생 몸관리를 위해 세운 새해 결심, 시점이 뭐 그리 중요한가. 우리에겐 설날이 다가오고 있기도 하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의대 가정의학과 윌리엄 매너드 박사는 “새해 계획은 주로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살빼기,…

여자는 배우자-아이 있으면 더 뚱뚱해져

결혼하면 몸 관리 해야 할 이유있다

결혼한 여성은 남편과 아이에게 신경을 쏟아 붓느라 남편과 아이가 없는 여성에 비해 몸무게가 훨씬 많이 불기 때문에 결혼한 여성은 비만에 대해 더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혼한 여성은 싱글인 여성보다 약 1.8kg 더 무겁고 아이가 있으면 없는 여성보다 약 4kg 더 찐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확인된 것. 호주 퀸즐랜드대 아네테…

“십중팔구는 마음의 문제”

나는 가짜 ‘음식 알레르기’라구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된다거나 자신이 특정 음식에 민감하다고 믿는 사람 10명 가운데 9명은 아주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22일 보도했다. 음식 알레르기는 면역 체계의 과민반응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영국 포츠머스대 카리나 벤터 교수팀은 음식 알레르기의 유행에 관련된…

미국에서는 흔해… 국내서도 첫선

우즈가 받는 섹스중독치료는 무엇?

‘카사노바’도 치료될 수 있을까? 섹스광의 바람기도 치유할 수 있을까? 최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미시시피 주의 섹스중독 재활원 ‘파인그로브’(Pine Grove)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소식이 국내외 언론에 일제히 보도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섹스중독 치료에 대한 궁금증이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섹스중독을 치료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가난한 환자 치료에 활용한 듯

제중원, 부자에게 진료비 더 받았다

125년 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에서도 돈 많은 사람은 더 좋은 환경에서 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 당시에도 돈을 많이 내면 독방이나 특실에 입원했다는 기록이 있다. 제중원이 설립된 1885년 조선 말기 사회는 상공업의 발달로 시장경제가 형성되면서 신분제가 흔들렸다. 천민이라도 돈이 많으면 큰 소리를 칠 수 있는 등…

美, 어린이용에서 기준치 30~100배 검출

“여성-어린이, 핸드백의 납 조심하세요”

미국에서 여성 핸드백에 납이 위험 수치 이상으로 검출돼 관련 단체가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환경건강센터(The 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 CEH)는 2일 타겟, 메이시스, 월마트, 콜 등 100여개의 가게에서 구입한 가방을 조사했더니 심각한 수준의 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CEH는…

복지부 ‘패밀리데이’=“애 낳는 날?”

英언론 “한국 복지부 불끄는 이유?”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부터 실시해서 일부 기업에 확산되고 있는 ‘패밀리데이’가 영국 유력언론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BBC뉴스 온라인판과 인디펜던트지 인터넷판 등은 한국에서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복지부에서 한 달에 한 번 일찍 퇴근하는 날을 정해 아이 낳기를 유도하고 있다는 기사를 크게 소개했다. 영국…

미 산부인과학회, 위험성 ‘경보’

임산부 우울증 놔두면 아이 성장 ‘끔찍’

임신 중이나 산후에 느끼는 우울증에 대해 대부분의 산모들은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 시기의 우울증은 임산부 자신 뿐 아니라 태어난 아이와 가족들에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Obstetrics & Gynecology)’ 2월호에 임산부 우울증의 위험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