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 생성 세로토닌 줄이면 뼈 형성 활성화

세로토닌 억제로 골다공증 치료효과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억제하면 골다공증을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게 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의대 제럴드 카센티 박사팀은 심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쥐에게 세로토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을 매일 먹였다. 그 결과 쥐들은 병을 앓기 전과 비슷한 수준의 골밀도를 회복했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대뇌…

가족 함께 식사하거나 잠 잘자거나

아동비만, 가족습관 좋으면 막을 수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4살 무렵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식사하거나 잠을 충분히 자거나 또는 TV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비만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역학전공 사라 앤더슨 교수팀은 미국립 교육전략 연구소가 2001년생 어린이 85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교육환경과 건강발달에 관한 대규모 설문조사…

심장병은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

신앙생활하면 심장 튼튼해진다?

교회나 절에 다니는 등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더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적지 않으나 최근 이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주장이 나왔다. 신앙심이 깊거나 종교 활동을 열성적으로 한다고 해서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요지. 미국 노스웨스턴대 페인버그의대 도널드 로이드-존스 교수팀은 평균나이 63세 성인 5474명의…

악력은 몸 전체 근력을 반영해

“쥐는 힘 떨어지면 사망 위험 높아져”

노인들은 손으로 물건을 쥐는 힘인 악력이 약해질수록 사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레이덴대학 노인학과 캐롤라이나 링 교수팀은 노인 555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각각 85세, 89세일 때 쥐는 힘과 근력을 측정한 후 10년 후 이들의 건강상태와 생존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측정기간 동안 쥐는 힘이 크게 줄어들거나, 악력이…

덜 볶은 보리와 호프에 규소 더 풍부

연한 색깔 맥주일수록 뼈에 좋다?

맥주에는 뼈에 이로운 규소 성분이 있어 하루 한 잔 정도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특히 연한 색깔 맥주를 마시는 것이 뼈 건강에 더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식품과학기술 연구진은 맥주 가공 공정에 따라 규소 함유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맥주 원료 및 보리를 볶아 맥아로…

액정 자외선, 박테리아 죽이고 콜라겐 성장

아이폰 빛 전송, 주름과 여드름 치료?

전화통화를 하면서 여드름도 치료하고 주름도 펼 수 있는 아이폰 전용 응용프로그램이 미국에 등장했으나 효력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휴스턴의 피부과전문의 그레그 피어슨 박사는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아이폰의 액정을 통해 나오는 두 가지 색상의 빛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여드름 요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응용프로그램은 아이폰으로…

큰 경기 있으면 어느 곳이나 심장마비 급증

스포츠 경기, 지나친 흥분 치명적

동계올림픽이 나흘 후 개막되고 6월에는 남아공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 팬들은 고대하고 있지만 지나친 흥분은 금물.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심장 발작을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의 1980년과 1984년 슈퍼볼 빅경기 이후  심장마비 발생률을 조사했더니 응원 팀이…

허브치료는 보충요법으로만 삼아야

천식에는 의사처방을 믿으세요

천식환자 가운데 의사 처방 뿐 아니라 허브치료까지 병행하는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 증상이 더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틴사이나이의대 소아청소년과 앙카나 로이 박사팀은 의사처방약과 허브 보조제를  함께 먹는 천식환자 82명과 허브 보조제 없이 의사처방만 믿는 천식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2년 6개월 동안의…

족욕, 감기예방에 최고 비법

[동영상뉴스] 감기회복에 최고, 족욕 어떻게??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은 온몸을 떠받치고 다니는 발의 혈관을 확장해주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간 혈액순환을 돕고 머리까지 맑게 해줍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겨울 날씨에는 차를 마시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티 테라피 카페도 인기입니다. 족욕, 어떻게 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요? 족욕에 가장 적당한 물 온도는 40~43도입니다.…

모든 여성의 5~20%가 가질 정도로 흔해

자궁 섬유종, 태아 사망률 높인다

자궁 내 섬유종을 가진 여성은 건강한 여성보다 태아가 사망할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궁 섬유종은 자궁벽에서 자라는 암 아닌 양성 종양으로 골반 내 기관을 눌러 생리통이나 심하면 요실금의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월경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다든지 △허리 또는 다리 통증이 있거나 △성관계 시 통증을 느끼고 △방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