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복지부, B&D 사업 1조원 투자계획

“글로벌 항암신약, 국가가 징검다리 놓는다”

정부가 향후 10년간 1조 492억의 국고를 지원해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다국적 제약사와의 항암제에 대한 약가협상이 결렬되는 등 국내에서도 항암제 주권이 촉구되는 가운데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이 정부의 지원 계획의 윤곽을 밝혔다. 이원장은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연구마다 주장 엇갈려

나이 들면 정말 행복해지는 걸까?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행복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가 하면 그에 반대되는 주장도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는가 하는 태도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사회학자 양양 박사는 나이와 행복의 관계를 기대 수명의 증가에서 찾았다. 30세 미국인의 기대 수명은 1970년도에 비해 남자의 경우…

식약청, 소비자시민모임 화장품 상담 분석결과

“화장품 부작용, 기초화장품에 제일 많아”

화장품 소비자가 화장품을 쓰면서 가장 불만스럽게 여기는 것은 화장품에 부족하게 표시된 정보이며, 부작용을 유발하는 화장품은 스킨이나 로션 같은 기초화장품이 꼽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08년~2009년 상반기 (사)소비자시민모임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상담 6,999건에 대하여 불만사례와 구입처 및 연령별 소비 패턴을 분석한…

정상인 사람보다 44% 더 위험

갑상선 이상 있는 젊은이 뇌졸중 부른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지나친 사람은 젊은 나이에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 연구진은 1998년 1월~2001년 12월 의료기록을 토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으나 뇌졸중은 없는 평균연령 32세 젊은이 3천1백여명과, 갑상선 이상이 전혀 없는 같은 연령대…

일상생활습관 리듬이 수면의 질에 영향

쳇바퀴 돌 듯하는 일상, 잠은 더 잘 잔다

노인은 은퇴한 뒤 매일 같은 일상을 유지하면 불면증이 줄고 잠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하이파대학 안나 지스버그 교수팀은 2007~2008년 58~89세 성인 96명을 대상으로 2~3주 간격으로 세차례 수면평가도구를 이용해 잠의 질을 측정하고 일상적인 생활습관에 대해 설문조사 했다. 참가자의 수면 시간은 하루 평균…

대학교육 받은 여성들 음주량 2배

가방끈 긴 여성이 더 술꾼 된다

대학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학력이 낮은 여성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 공부를 잘했던 여성도 술꾼이 될 확률이 높은 데 남성의 음주량은 학력수준에 덜 영향 받았다. 영국 런던 대학교 프란체스카 보르고노비 박사팀은 1970년 영국에서 비슷한 때 태어난 성인남녀 1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학력과 음주량, 어린 시절 시험성적…

각종 피부 트러블 방지하려면

[건강슬라이드]봄 피부 관리법

내 피부가 심상치 않은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어쩐지 거울에 비친 피부는 칙칙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며 뾰루지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봄철 내 피부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생활습관으로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봄 피부건강의 적 ① 강해진 자외선 “봄에 밭 맬 때는 며느리를, 가을에는 딸을…

주변사람과 의논, 별 도움 안 돼

차별받으면 따져야 정신건강에 약

다른 사람에게서 차별을 받았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의 앨빈 알바레즈 박사팀은 199명의 필리핀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경험한 인종차별에 대해 기술하게 하고 이들의 자존감 정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무시나 희화화, 차별대우 같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뇌 전두엽-측두엽 활성화시켜

적절한 걱정은 우울증 보조치료제?

적절한 걱정이나 불안감이 우울증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걱정하거나 두려움을 느낄 때 불안감이 우울증 환자에게서 약해져 있는 뇌영역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그레고리 밀러 교수팀은 연구 참가자에게 긍정적, 부정적, 중립적 의미의 단어를 듣고 연상되는 색깔을 말하게 하는 업무를 하게하고 그들의…

“무의식적 태도가 운동지속 여부 좌우”

왜 나는 헬스클럽 등록 3일만에 ‘땡’일까?

헬스클럽에 등록해도 1주일에 한번 나갈까 말까 한 사람이 있는 반면 매일 꾸준히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차이는 사람마다 갖고 있는 운동에 대한 무의식적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 대학교의 데이비드 콘로이 박사팀은 200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신체 활동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기 위한 심리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테스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