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확한 진단 중요…국내 검사, 건강보험 100% 확대…진단 후 한 달 내 20~30% 사망

“패혈증, 끔찍한데 잘 몰라”…40%, 직장 복귀 어려워

패혈증(혈액중독)은 매우 무서운 병이지만 일반 사람은 대부분 잘 모른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해 면역학적으로 심각한 과잉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패혈증 환자의 40%가 감염 후 2년이 지난 뒤에도 직장에 복귀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 연구팀은 18~60세 패혈증 환자 3만6000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주행속도가 높은 고속국도 위험… 결빙사고 안전운행 주의

겨울철 도로도 '꽁꽁'…안전 운전하려면?

새해가 밝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진 추운 겨울로 계절성으로 오는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결빙 교통사고 : 노면상태가 ‘서리/결빙’인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만큼 운전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이 소개하는 겨울철…

[셀럽헬스] 배우 고은아 코피

"아픈 건 아니겠지"...고은아 갑자기 터진 코피, 왜?

배우 고은아가 갑작스러운 코피에 건강 이상을 우려했다. 고은아는 4일 자신의 SNS에 찜질방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은아는 휴지로 코를 막은 채 놀란 표정을 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그는 “나 피곤했나 봐. 아픈 건 아니겠지? 갑자기 코피가 쏟아지면 나 너무 놀라”라는 말을 덧붙이며 건강을 염려했다. 외상부터…

해롭지는 않지만 효능은 떨어져

"어랏 종합비타민, 소비기한 지났네"...먹어도 될까?

새해가 되면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런데 운동처럼 비타민도 시간이 지나면서 먹는 것을 건너뛰는 날이 늘어난다. 그러다 보면 유통기한을 넘기는 비타민 병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소비기한이 지난 종합비타민제를 먹어도 안전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 식품·영양 정보 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공인 영양사와의 인터뷰를…

왼쪽으로 자면 위산 역류 줄지만...잘못된 새우자세로 인한 허리 통증 주의해야

“왼쪽으로 누워라?” 소화 잘 안되는 사람은 ‘이렇게’ 자라

속쓰림이 심하다면 잘 때 왼쪽 방향으로 눕는 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소화불량, 속쓰림 등 소화기 문제가 있는 사람은 오른쪽보다 왼쪽 방향으로 누워서 자는 게 이롭다. 왼쪽으로 자면 위가 식도보다 밑에 놓여져 위산이 역류하기 어려워 속쓰림 등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장…

총 수면 시간에 상관없이 얼마나 뒤척임 없이 자느냐가 중요

잠 못 자면 중년 인지 기능 '뚝' ↓… "양보다 질이 중요"

30대와 40대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은 10년 후에 기억력과 사고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와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성인 초기의 단편적인 수면은…

매일 오래 앉아 있으면 나쁜 식습관 못지않게 해로워

“움직이기 싫어”... 몸속 염증 일으키는 최악의 습관은?

몸에 손상이 생기면 방어 작용으로 염증이 나타난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의 염증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의 염증은 위중한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염증을 줄일 수 있을까? 염증 감소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노화를 늦추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몸 움직이기 귀찮아”... 몸속 염증의 출발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간 원인 불명...의학계 '결정적 증거' 찾아

영아 돌연사, 30분 전 일어나는 일...수면 중 열나며 경련

최근 의학계가 1세 미만의 영아가 수면 중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영아돌연사 증후군'(SIDS)을 예방할 실마리를 찾았다. 그간 의학계는 영아돌연사의 확실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손 쓸 도리가 없었다. 미국에서는 SIDS로 연간 3000여 명의 아기가 갑작스레 숨을 거둔다. 국내에서도 2021년을 기준으로 두 번째(17.9%, 112명)로 높은 영아 사망…

예상치 못한 소리에 대한 생쥐 반응 연구...뇌 성장에 따라 반응 달라져

"깜짝이야!"했다가...나이들수록 무덤덤 안 놀라, 왜?

아이일 때는 온 세상이 놀라움으로 가득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크게 놀랄 일이 줄어든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이러한 현상이 뇌가 '놀라움'을 배우고 성장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 연구팀이 동물 실험을 통해 놀라움을 느끼는 자극에 대한 뇌의 반응이 성장과 함께 효율적인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보청기 사용하는 청력 환자, 비사용 환자보다 사망 위험 24% 낮아

보청기, 청력 넘어 생존템? "수명 연장 도와"

나이가 들면서 듣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일까는 우려 때문에 보청기를 선뜻 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력을 넘어 오래 살기 위해서는 보청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랜싯 건강 장수( Lancet Healthy Longevity)》에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