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물 섭취 부족과 저혈압 저혈당 귓병 약물 등 이유 다양…“증상 끊이지 않으면 병원 찾아야”

“물 덜 마셔도?" 아침에 일어나 어질어질, 왜?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가끔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어지럼증은 현기증이 나거나 사물이 흐려 보이고, 균형 감각과 방향 감각을 잃고,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것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다만 기상 때 어지러움을 자주 경험하고 증상도 심하다면 바짝 신경을 써야 한다. 탈수와 관련된 잘못된…

감자 및 호두, 달래 생즙 등

우울할 땐 고기 앞으로? NO!...기분 전환 음식 따로 있어

우중충한 날씨에 눈까지 오면서 햇빛 보기가 어려운 요즘. 계절성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는 음식을 통해서 우울감을 날려버릴 수 있는데, 의료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우울증을 없애는데 도움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이기는데 제격 ‘감자’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생성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산을…

희귀 신경계 질환으로 말할 수조차 없게 된 아이…병명도 알 수 없어

어느날 의식 잃었다 깨어난 소년...말 못하고 못 움직여, 무슨 사연?

희귀한 신경계 질환으로 일 년 가까이 병원 신세를 졌음에도 제대로 된 진단조차 받지 못한 아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미국 워싱턴주 켄트에 사는 열 살 소년 주드(Jude Keil)의 사연을 보도했다. 주드는 심각한 신경계 질환 때문에 평생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할 지 모르지만, 의사들은 여전히 정확한 병명을 알지 못한다. 주드의…

'맵찔이' 며느리인데...청양고추 팍팍 넣는 시어머니, 왜?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모든 음식에 청양고추 팍팍 넣어 내어준다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며느리 맵찔이(매운맛에 약한 사람)인데 매운 것만 차리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현재 신혼 생활 중이라는 글 작성자 A씨는 "라면으로 정도를 따진다면 평소 신라면을 괴로워하면서 먹는 정도로 매운…

상황에 따라 안 갈아입어도 되지만...분비물 누적되고 가려움, 냄새 등 심할 수 있어

"팬티 매일 갈아입는데"...뭐? 안 갈아입어도 된다고?

사람마다 속옷(여기서는 팬티만을 지칭)을 갈아입는 주기가 다르지만 매일 바꿔 입는 것이 상식처럼 굳혀져 있다. 굳이 매일 갈아입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면 충격일까? 이에 더해 매일 안 갈아입어도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작년 6월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타리스트인 환자 연주 능력 손상가지 않게...뇌종양 최대한 제거하기 위한 방법

"기타 쳐보세요" 뇌종양 수술 중 연주한 환자…무슨 일?

뇌종양 수술을 받던 기타리스트가 수술도중 기타 연주를 펼쳤다. 의료진에게 멋진 연주를 선물하기 위해서? 수술 잘하라고 독려하기 위해서? 아니다. 기타리스트인 그의 연주 능력에 혹시라도 영향을 미칠까 뇌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연주 중 활성화 되는 뇌 부위를 제외하고 뇌에 있는 종양을 최대한 잘라내려 한 것이다.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최근…

근육 줄어 근감소증 가면 심혈관병 위험 높아져

“근육 감소하니 초비상”...고기·달걀·콩 꼭 먹는 이유?

근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곳이 바로 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이다. 암 환자는 암 자체보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근감소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사도 매일 근육 감소 여부를 살핀다. 근육은 단백질 음식과 근력 운동을 통해 유지된다. 내 근육엔 문제가 없을까? 근육 급격히 감소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높인다…

소리 치료와 AI 코칭 및 뇌 치료를 결합한 앱 개발

귀에서 '삐'소리 성가시다면? "앱으로 뇌 재훈련"

오디오 전문가, 심리학자, 의사로 구성된 국제적인 팀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앓고 있는 이명 치료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다. 특히 이 도구는 현재 치료 방법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학술지 《청각 및 이과학의 선구자(Frontiers in Audiology and Otology)》에 발표된…

가정에서 조리 시 환기 필수...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어지럽고 토하고" 집에서 요리하다 병원행...무슨 일?

집에서 요리하다가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8일 강원 정선군 한 가정집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던 일가족 3명이 어지러움과 호흡 곤란, 구토 등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다. 10일 충남 논산시에서도 80대 여성이 LPG 가스를 이용해 요리를 하다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두 사건 모두 요리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원인이다. 일산화탄소는…

김미영 대표 "사람들 오해 많아...중증난치병으로 인정돼야"

"당뇨병이라 우습나요?"...일가족 죽음 몰아넣은 1형 당뇨병은?

"1형 당뇨병 환우나 가족들은 아마도 아마도 한 번씩은 죽음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9일 충남 태안에서 일가족 사망 사건 일어났다. 유서에는 "딸이 아파해서 마음이 아프고, 경제적 어려움도 크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목숨을 잃은 8살 아이가 앓고 있던 병은 1형 당뇨병이었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