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0년 지나야 비흡연자만큼 오래 살 수 있어…3년 지나면 ‘정상 생존율’ 50% 회복

담배로 짧아진 수명 회복하려면...금연 후 몇 년?

흡연자가 담배를 끊은 뒤 10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의 생존율과 비슷한 수준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 4개국 성인 약 150만 명을 15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프라밧 자 교수(공중보건)는 "나이에 상관없이 금연은 사망 위험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걸린 줄 모르는 사람들 많아

고지혈증-혈압-혈당... 가장 나쁜 식습관은?

질병관리청의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걸린 줄 모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게는 40% 이상의 사람들이 고혈압, 고지혈증 상태에서 나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병들은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을 일으키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의 출발점이 될 수…

월시트, 플랭크 등 등척성 운동이 가장 효과적

"혈압 높다면 '이 운동'하라!"...유산소 보다 혈압 더 낮춘다

활발하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고혈압 조절을 위해 의사들이 권장하는 운동들이다. 그런데 이런 유산소 운동보다 플랭크, 월시트 등 등척성 운동이 고혈압을 낮추는데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Exercise training and resting blood pressure: a large-scale pairwise and network…

[셀럽헬스] 개그우먼 박나래 성대폴립 수술

박나래, '이 수술'만 세 번째...은퇴까지 고민, 뭐길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세 번째 성대 수술을 받은 후 근황을 전했다. 10일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어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저는 괜찮음. 더 달리기 위해 잠깐 고치는 중입니다”라며 “성형 수술 아님. 성대 수술 후 지금은 퇴원해서 꾀꼬리로 진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9일 방송된 MBC…

떨림, 짜증, 현기증은 물론 저체온, 실신까지 유발...무리한 다이어트 삼가야

"저혈당 이렇게 무섭다"...몸 차가워지고 덜덜, 실신할 수도

흔히 혈당이라고 하면 고혈당에만 신경쓰기 쉽지만 저혈당 역시 위험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저혈당은 말 그대로 혈당수치가 떨어진 상태로 저혈당이 저체온증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영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가 소개했다. 당뇨 환자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저혈당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특히 관심을…

상대방에게 숨기는지 여부, 연락 빈도, 친숙함 정도

"내 남편 바람 피우나?"... '이런 행동' 외도라 여긴다

대개 키스와 같이 특정한 신체적 접촉이 있다거나 하면 명확하게 부정행위라고 생각하겠지만, 보다 평범하거나 사소한 행동에 대해서는 부정행위인지 아닌지에 관해 다소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 그럼 어떤 행동이나 사건이 부정행위로 인식되는 건 어떤 요인 때문일까. 최근 미국 심리학 전문매체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신체가 흥분과 욕망의 경로를 차단"

"코로나 때문?" 男보다 女 성욕 더 떨어졌다, 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일상은 복구됐지만 아직 회복되지 못한 것이 있다. 여성의 성적 욕망이다. 학술지 《BMC 공공 건강(Public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욕구, 각성, 즐거움과 같은 요소를 포함하는 남성과 여성의 성기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크게 감소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더 성적 욕망이 감소했다.…

"발기 횟수 많을수록 음경 '섬유아세포' 많아져…발기 더 잘돼"

"그곳도 용불용설?"...男 발기 많이 할수록 더 잘 선다

남성의 발기 빈도가 높을수록 음경의 섬유아세포 수가 늘어나 발기 기능에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잦은 발기가 발기 기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크리스티안 괴리츠 박사는 "발기 빈도가 높아지면 발기를 가능하게 하는 음경의 섬유아세포가 더…

조현병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법 길 열려

"조현병, 혈액 검사로 조기 발견 한다"

조현병은 망상, 환각을 유발하는 만성 뇌 질환이다. 조현병은 초기에 올바른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 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현병 발병 위험을 평가하고 혈액 내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식별할 수…

리버풀대와 스탠포드대 연구진 연구 결과

"우울증 환자, 정부에 신뢰와 만족 떨어져"

부모와 출신지, 성장 환경 등 정치적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다. 그런데 우울증도 정치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선거 연구(Electoral Studie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버풀대와 스탠포드대의 연구진은 삶의 스트레스 요인이 우울증 증상을 촉발할 수 있고, 이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