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걱정하지 않기, 매일 와인 한 잔과 초콜릿 먹기 등

"유해한 사람을 멀리하라"...117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가 117번째 생일을 맞이해 자신의 장수 비법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기네스 월드 레코드(기네스북)는 세계 최고령자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23년 당시 118세로 세계 최고령자였던 프랑스 앙드레 수녀(본명 뤼실 랑동)가 119세 생일을 몇 주 앞두고 선종한…

‘뱀 다리’ 만들 수도...피부세포→사지세포 바꿔, 사지절단 환자의 재생치료 가능성 열어

팔다리 다친 사람의 뼈 연골 힘줄…피부세포로 재생?

각종 사고와 병으로 팔다리가 잘린 환자의 뼈 근육 연골 힘줄을 피부세포로 만들어 재생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일본 규슈대 공동 연구팀은 피부의 섬유아세포를 ‘사지 전구세포’(팔다리가 되기 전의 세포)로 바꿔, 사지 절단 환자를 재생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피부·결합조직에서 가장…

커피 한 잔 즐기며 음악 듣고, 새로운 것 배우고…

“육체는 늙어도 마음은 청춘”...정신을 맑게 유지하는 법 5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가 노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어떤 사람들은 그걸 늦추겠다고 큰돈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과 정신의 노화는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수술 등으로 늦출 수도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마음의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하하” 웃기=스트레스를 받으면…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 설탕음료...심방세동 위험 높여, 반대로 무가당 과일이나 채소 주스는 위험 낮춰

매주 '이 음료' 2리터 이상 마시면...심장 박동 불규칙해진다

설탕이 든 것이든, 아니면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인공 감미료를 첨가한 것이든 탄산음료가 불규칙한 심장 박동, 즉 심방세동(심방 잔떨림)이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주 2ℓ 이상의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심방세동 위험이 20% 더 높았다. 2ℓ 이상의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마실…

감기인 줄 알았는데 패혈증...팔다리에 혈액 돌지 않아 조직 괴사해 결국 사지 절단

"손발이 까맣게 썩어 결국 절단"...감기인 줄 알았는데, 무슨 일?

감기라고만 생각했는데..., 결국 팔과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패혈증으로 인해 팔다리에 피가 흐르지 못해 결국 조직이 썩어가는 증상을 겪다 잘라내야할 지경까지 이른 것이다. 그럼에도 삶에서 누리는 축복을 세고 행복해지겠다는 주인공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는…

춘곤증 계속되면 결핵·고혈당·콩팥병 등 의심

졸리다고 춘곤증 핑계?...계속되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봄기운이 완연해지면 노곤하고 나른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것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겨울 동안 움츠렸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발생하는 일종의 피로로 볼 수 있다. 봄에는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 낮이 길어져 잠자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고, 기온이…

영국 퀸메리런던대 연구팀 분석 결과...체중 적게 빠진 사람도 4.9kg 감량

"아무것도 안먹고 물만 마셔"...7일간 '이만큼' 살 빠진다

아무 것도 안먹고 일주일간 물만 먹으면 얼마나 살을 뺄 수 있을까? 직접 실험한 결과가 나왔다. 7일간 물만 마시고 평균 5.7kg를 뺄 수 있었다. 영국 퀸메리런던대(QMUL) 연구팀은 인간이 장기간 음식을 먹지 않을 때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신체적으로 건강한 남성 7명, 여성 5명을 모집해 7일 동안 물만…

문어 성염색체는 철갑상어(1억8000만 년)보다 더 오래 된 3억8000만 년 전 진화

문어와 오징어도 성별 있어... '암컷 수컷' 어떻게 결정될까?

지금까지 발견된 동물의 성염색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약 1억8000만 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철갑상어의 것이었다. 문어의 성염색체는 그보다 두 배 이상 오래된 3억8000만 년으로 추정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물학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미국 오리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면역세포가 신경세포의 과잉성장 촉진해 신경 민감성 증가시켜

"저 세상 통증" 요로감염 걸린 후 계속 아팠는데...그 이유가!

요로감염(UTI)이 반복되는 사람은 항생제로 세균을 제거한 후에도 종종 지속적인 통증을 겪는다. 왜 통증이 지속되는지를 밝혀낸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면역학(Science Immunology)》에 발표된 미국과 한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미국…

포만감 오래 지속, 점심 과식 막아 다이어트 효과 기대

아침에 감자+달걀 자주 먹었더니...근육-염증에 변화가?

최근 104세 김형석 교수와 92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아침에 감자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형석 교수는 탄수화물인 감자로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내는 것 같다. 건강 장수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건강식’으로 단정할 순 없다. 다만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많은 게 사실이다. 감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