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람은 빨간색 음식을 좋아하도록 설계됐다

이탈리아 고등연구국제대학이 사이언틱 리포트(Scientific Reports)저널에 발표한 최신 논문에 따르면 인간은 음식을 선택할 때 시각에 크게 의존한다. 음식 색깔을 보고 영양가와 칼로리량을 판단하는 ‘색깔 코드’가 작동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의 시각시스템은 숲이 울창한 밀림지대에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몸에 좋은 씨앗? "독성 물질 주의"

건강을 위해 식물의 씨앗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씨앗에는 독성이 함유돼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식물들은 균이나 바이러스,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화학성분을 만들어 열매나 씨앗에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칫 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열매나 씨앗을 섭취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까마중은 잎, 순,…

잠자리의 등, 다리 통증, 어떻게 할까?

사진= 성관계시 등 쪽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은 척추앞전위증이나 척추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 (shutterstock.com) 성관계 시 등 쪽 통증이 있는 사람은 다른 시술을 받기 보다 수술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셰인 버치 박사가 퇴행성 척추앞전위증과 척추협착증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각방 쓰는 이유 2위 말다툼, 1위는?

사진 = 영국 커플 10쌍 중 1쌍은 각방을 쓰며 가장 큰 이유는 코골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shutterstock.com) 영국의 커플 10쌍 가운데 한 쌍 꼴로 딴 침대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25%는 코골이 때문이라고 답했다. 영국의 소파 회사인 DistinctiveChesterfields.com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퇴화 난자 DNA로 새 난자 만드는 데 성공"

난자 발생 과정에서 퇴화하는 작은 세포의 DNA를 사용해 난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미국 오레곤 건강과학대학 연구팀은 난자가 성숙해 분열하면서 생기는 작은 세포인 극체를 사용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난자를 최근 만들었다. 극체는 세포질이 거의 없어 곧 제거되지만 난자와 동일한 유전정보를 보유한다. 연구팀은 11명의 여성에게 공여 받은 난자에…

잠 부족하면 살찌는 이유 5가지

여러 연구결과, 수면부족은 비만을 부른다. 왜 그럴까.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가 잠이 모자라면 살이 찌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열량 소비가 감소한다=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하루는 밤에 12시간을 자게하고 그 다음날은 전혀 자지 못하게 했다. 이튿날 아침 뷔페 식단으로 맘껏 먹게 하고는 평상시의 열량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잠을…

통근 거리 길어질수록 진짜 살찐다

아침 일찍 집에서 회사로, 늦은 저녁 또 다시 회사에서 집으로 이동하는 통근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영국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통근 거리가 길어질수록 체중이 증가할 확률까지 높아진다. 영국 왕립공중보건학회(RSPH)가 인구통계자료와 잉글랜드 및 웨일스 거주자 24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배탈, 두통...부엌에서 치료한다?

머리가 아프면 당장 진통제에 손이 가고 피부가 가려우면 바로 연고를 찾게 된다. 이렇게 가벼운 증상에도 상비약을 떠올리지만 일상에서 쓰는 식품 중에서도 찾을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부엌에 있는 ‘자연의 약’과 치료 가능한 질병을 소개했다. ◆배탈: 생강=생강은 위통 완화제로…

편두통 있는 여성, 뇌졸중 위험 2배

편두통을 겪는 여성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쉔즈병원 연구팀은 심장질환 징후를 보인 900명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6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58세였고 80%가 백인이었다. 연구결과, 편두통 증상이 있는 여성 18%에게서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한 것으로…

[기자칼럼] 대통령 탓 마음의 병을 어떻게?

요즘 국내 정세가 혼란하고 언짢고 거북하다. 이로 인해 우울, 분노, 허탈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대선을 치룬 미국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원치 않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같은 국민감정은 상실감에서 오는 ‘진짜 슬픔’이다. 국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