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매년 180만 명 사망하는 ‘폐암’ 백신 개발 초읽기

"금연보다 확실한 폐암 백신 나올까?"...英서 백신 개발 추진

폐암을 막는 예방 백신이 나올 전망이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20만 명이 발생하고 약 180만 명이 사망하는 사망률 1위 암이다. 이 백신이 개발될 경우 매년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더선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교와 런던 대학교, 프란시스 크릭 연구소공동 연구진들은 영국 암 연구(Cancer…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 건강에 좋은 아침 식단

아침에 달걀·우유·호박죽·감자·채소·사과·커피... 나의 선택은?

아침에 뭘 먹을까? 또 고민한다. 이럴 때 104세(1920년생) 김형석 명예교수(연세대 철학과)의 식단을 다시 떠올려 보자. 한 개인의 식단이 건강에 좋다고 일반화할 순 없다. 다만 참고는 할 수 있다. 아직도 칼럼 집필, 외부 강연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 교수의 에너지가 놀랍다. 그의 아침 식단을 참고로 해서 영양소를 살펴 보자.…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의 아형인 Fna C2가 공범

입 속 세균이 대장암 키운다?

사람의 입에 많이 서식하는 세균이 대장 종양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명의 대장암 환자로부터 채취한 대장 종양 조직에서 구강 박테리아의…

화장솜은 습기 차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민감 피부라면 사용 자제해야

“매일 '이것'으로 화장 닦았는데”...세균·곰팡이 득실하다고?

시중에서 유통 중인 화장솜 제품 일부에서 세균과 진균(곰팡이) 등이 검출됐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솜 4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세균과 진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은 50~2200CFU/g, 진균은 50~300CFU/g이다. 중금속(납·카드뮴)은 검출되지…

선천적으로 안면신경마비 증상...뫼비우스 증후군 가진 4살 아이

"이 아이는 웃을 수도 울지도 못합니다" 무표정 사연은?

웃을 수도, 얼굴을 찡그릴 수도, 눈을 깜빡일 수도 없는 네 살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아이가 가진 질환은 치료법도 없는 매우 희귀한 뇌신경질환, 뫼비우스 증후군(Moebius syndrome)이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영국에 사는 에바 해들리의 사연을 보도했다. 에바에게 뭔가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 건 2019년 아이가 태어났을 때였다.…

1년 내 신경 질환 발생 비율 독감 4.9%, 코로나19 2.8%

치매 걸릴 위험, 독감이 높을까? 코로나19가 높을까?

독감이 코로나19보다 신경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신경학회 학회지인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의료보험 청구 기록을 이용해 코로나19로 입원한 7만7272여 명과 독감으로 입원한 7만7272여…

군발성두통=최악의 두통, 첫 진단까지 평균 5.7년

"아파 죽고싶다"...끔찍한 '이 두통', 봄에 男이 더 고통

두통 중 가장 심각한 두통으로 알려진 군발두통(群發頭痛, cluster headache)은 자살 충동이 일어날 만큼 고통스러운 병으로 꼽힌다. 3∼4월에 환자가 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한두통학회(이하 두통학회)는 매년 3월 21일을 ‘군발두통의 날’로 정해 국민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두통학회와 국제두통학회에 따르면 군발두통은 △한쪽 눈…

담낭·담도암 매년 7600명 이상 환자 발생... “여성 3532명”

“너무 많은 여성 담낭·담도암”...꼭 피해야 할 식습관은?

질병관리청이 보건소와 협력하여 39개 시·군 주민 2만 42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간흡충, 장흡충, 회충, 편충, 폐흡충 등 장 속의 기생충이 대상이다. 조사 지역은 강 인근 지역으로 자연산 민물고기 섭취가 비교적 쉬운 곳이다. 특히 간흡충(간디스토마)은 담도(쓸개의 길)에 기생하며…

아이 출산 후 목 부근 통증, 두통, 손 저림 등 발생...국내 뇌종양 환자 약 2만명 추정

"모유수유 때문?"...1년간 손 저리고 두통 시달린 女, 알고보니

1년 넘게 두통에 시달린 원인이 뇌종양으로 밝혀진 여성 사연이 화제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의 피오나 도널드(41)는 아들 랄프를 2017년 9월 출산한 후 목 부근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머리에서는 압박감과 같은 두통이 발생했고, 손에서도 저릿한 감각이 나타났다. 그는 매일 아침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며 일어나야만 했다.…

낭습증, 다한증, 두한증, 액취증 등

"男고환에 땀띠가?"...여름도 아닌데 땀 질질, 어떤 질환?

땀은 신체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는 고마운 존재다.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에 갔을 때도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이마나 등 같은 곳에서 땀이 흐르기 마련인데, 간혹가다 이유없이 손과 발, 겨드랑이에서 땀이 날 때가 있어 무슨 문제가 생긴 게 아닌 지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축축하게 고환에 땀 차는 ‘낭습증’ 무더운 여름도 아닌데 고환에 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