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태아기, 유아기 등 어린 시절 담배 노출이 제2형 당뇨 발병 위험 높여(연구)

태아 때 부터 담배 연기 맡으면...커서 '이 병' 걸릴 위험 높아

너무 이른 시기에 담배에 노출되면 성인이 된 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심장협회(AHA)' 연례 역학·예방과 생활습관 및 심장 대사과학 세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태아기나, 유년기, 청소년기에 담배에 노출되는 것이 이후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암...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폐암 – 위암 - 췌장암 순

“중년 여성들의 암, 왜 이리 많나?”...꼭 피해야 할 식습관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신규 암 환자는 27만 7523명이다. 2020년 대비 10.8% 늘어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술-담배를 적게 하는 여성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13만 3800명으로 남성(14만 3723명)과 큰 차이가 없다. 암의 최대 위험 요인 담배를…

양파 마늘 아스파라거스, 낙산균 성장에 도움…김치 등 발효식품에 낙산균 풍부

장 속 '이 균' 10% 늘면…병원 입원 위험 25% 떨어져

장내 세균 중 낙산균이 10% 늘어날 때마다 각종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최대 25%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의대 연구팀은 1만여 명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네덜란드·핀란드 사람 1만699명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이들 참가자를 5~7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기간 동안 총…

하루1~4리터의 가스 방귀나 트림으로 배출해야...자주 참으면 건강에 좋지 않아

"입 방귀?" 방귀 참으면...입에서 가스 나온다? 진짜?

방귀는 신체가 가스를 배출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필수적인 활동이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대략 1~4ℓ의 가스를 생산하고 매일 14~25차례 가스를 내보낸다. 의식하지 못한 채 나오는 방귀도 많다. 25차례 이상이라도 오래 지속되는데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방귀는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장 속 음식물의 발효에 의해…

고혈압 방치하면 점점 악화돼 성기능에 영향

고혈압약 먹으면 성기능 장애?...“안 먹으면 더 위험”

나이 들면 성기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러 연구를 보면 성적 욕구와 성행위는 나이와 상관없이 평생 지속된다. 이 때문에 고혈압약을 먹으면 성기능 장애가 올까봐 약 복용을 일부러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과연 고혈압약은 성기능 장애를 초래할까. 고혈압약을 먹어서가 아니라 고혈압 자체가 성기능 장애와 관련이 깊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여성, 두려울 때 즉각적 금전 보상 선택할 가능성 커

두려울 때 의사결정 男女 다르다...여자는 '이렇게' 선택해

여성은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나중에 얻을 더 큰 보상보다 작지만 즉각적인 보상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남성의 결정에 감정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결정은 복잡한 과정이다. 특히, 장단기 이익이나 비용을 고려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해 지연 할인(delay discounting)이라는…

냉이, 봄동, 달래, 두릅 등

"여자에게 참 좋은데"...살 빼는데 도움되는 봄나물 4

예로부터 제철 식재료는 보약이라 불렀다. 계절의 기운을 받아 자라나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이유다. 그 중에서도 겨울 사이 지력을 회복한 땅에서 자라난 봄나물을 최고로 쳤다. 이에 영양도 풍부하고 잃어버린 입맛도 찾아주는 봄 나물들의 효능을 농촌진흥청 농식품올바로 자료를 바탕으로 알아보자. 뿌리까지 향긋한 ‘냉이’ 특유의 향긋한 향이 특징인…

근력 운동도 1시간에 400칼로리까지 소모시킬 수 있어

“올 봄엔 살 좀 빼 볼까”...칼로리 많이 태우는 운동 8

따뜻한 봄을 맞아 겨울 동안 찐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봄에 하는 다이어트는 영양소가 다양한 나물을 비롯해 제철 음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더한다면 더욱 빠르게 체중 감량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이중에서도 체중 감량의 핵심인 칼로리를 태우는 데에는…

2013년 대비 2022년 미국서 33%↑, 여성 부상증가율 두 배 높아

근력운동 도중 머리와 얼굴 부상 급증…왜?

근력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가 머리와 얼굴에 부상을 입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두개안면 외과학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발표된 미국마이애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13년~2022년 미국에서…

버밍엄대, 구강암 진단용 '롤리팝' 개발에 곧 착수

막대사탕 입에 물면…구강암 진단검사 끝?

앞으로 막대사탕(롤리 팝)을 입에 물고 빨면 구강암에 걸린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스마트 하이드로겔이라는 물질로 만든 막대사탕이 구강암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구강암 진단용 시제품을 곧 만들 계획이다. 이 연구는 영국 암연구소와 영국 공학물리과학연구위원회(EPSRC)에서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