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항산화 물질은 왜 건강에 좋을까

산소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면서 반대로 너무 과하면 조직 세포를 죽이는 독이 되기도 한다. 산소가 독으로 작용하는 이유는 세포가 산소에 너무 오래 노출될 경우 산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산화가 진행되면 세포가 빨리 늙게 되고 각종 암이나 퇴행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강아지에겐 초콜릿이 독약?

초콜릿과 사탕은 단순당과 지방함량이 높다. 몇 개만 먹어도 무심코 밥 한 공기 칼로리를 훌쩍 넘을 수 있기 때문에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경우, 당뇨병이 있는 경우 등에는 주의해야 한다. 물론 무턱대고 초콜릿이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일정량의 초콜릿은 사람의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가져온다는 연구결과도 많기…

2월 마지막 월요일, 즐기자!

어느새 2월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 요 근래 월요일마다 한파가 찾아왔서 고생했는데, 다행히도 2월 마지막 월요일은 한 낮 기온이 9~10도에 이를 정도로 포근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주말을 보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요일. 직장인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월요일은 무척 힘든 하루일 텐데요. 아침에 일어나 집을…

어떤 성격이 성적 매력 높일까

어떤 사람들이 과연 성관계를 더 많이 할까. 땀 냄새, 동공 확장, 허리둘레의 비율 등 얼핏 단순해 보이는 것들이 성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영국 심리학저널에 발표된 캐나다의 연구에 의하면 이타주의적인 남녀가 가장 매력이 있으며, 성관계도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BC뉴스가 보도한 ‘성격과 성적 매력의…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없을까?(연구)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처럼 사고의 깊이가 남다른 사람은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렇다면 이 같은 특별 수식어가 붙지 않는 사람은 모두 평범한 뇌를 바탕으로 단출한 사고만 할까. 그렇지는 않다. 모든 사람이 특정한 맥락 내에서 저마다 이색적이고 이례적인 사고를 한다. 아주 특수한 일부 집단을 제외하곤 사람의…

부부사이 ‘봄날’을 다시 찾는 방법

신혼시절은 달콤하기만 하다. 그런데 ‘허니문’이라고 불리는 이 꿈같은 시절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커플은 얼마나 될까. 시간이 지나면서 형성되는 안정된 부부관계는 놀라운 축복이지만 서로에게 느끼는 흥분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오랜 부부관계에서도 이런 짜릿한 감정을 되살릴 수…

리스테리아균, 임신 초기 유산 위험률 높여

오염된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병원체인 ‘리스테리아균’이 임신 초기 여성의 유산 위험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리스테리아균은 유산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선행 연구들은 이 박테리아를 대부분 임신 후기와 연관 지어 다뤘다. 반면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논문은 이…

체하면 손을 따라?...민간처방 허와 실

어린이의 배앓이 같은 가벼운 증세는 어른들의 손이 닿으면 낫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할머니 손은 약손’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민간 처방들이 있다. 그렇다면 이런 민간요법은 얼마나 효과가 있는 것일까. 국내외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민간 처방들의 허와 실에 대해 알아본다. ◆체했을 때 바늘로 손…

아까운 주말, 시간아 천천히

언제나 주말은 오래 기다리던 애인을 만난 것처럼 빠르게 지나가죠. 느지막이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으면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이 됩니다. 주말을 만끽할 수 있게 시간을 천천히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혹 주말에 TV 앞에 앉아 계신다면 한 번 TV를 켜지 말아보세요. 예전에 한 TV 프로그램에서 TV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