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낯선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친구’ (연구)

낯선 이를 만났을 때 사람들은 친구 중 누구와 닮았는지에 따라 평가를 달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사람들은 낯선 이를 만났을 때 직접적이고 명시적인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평가의 기준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친구나 지인. 낯선 사람이 신뢰할 만한 친구와 닮았으면 우호적인 평가를,…

정순아보고자파서죽껏다씨펄!!

음력 섣달 열엿새. 한결 누그러진 날씨. 슬며시 부풀어 오른 목련꽃망울. 종아리마다 알 통통 밴 연녹색 미나리. 평창동계올림픽이 있는 달. 트럼프-시진핑-푸틴-아베 등 근육질들의 힘자랑 무대. ‘갑오을미공간(1894~1896)은 한국근대사의 자궁이고, 해방어름(1945~1948)은 한국현대사의 자궁.’ 갑오을미땐 동학농민전쟁, 청일전쟁, 갑오경장이 잇따라…

참기와 무시하기, 서로 다른 개념 (연구)

세상엔 참아야 할 일도 많고, 무시해야 할 일도 부지기수이다. 참는다는 것과 무시한다는 것, 얼핏 비슷한 개념 같다. 그런가? 참는다는 것은 자제력(self-control), 무시한다는 것은 인지 제어(cognitive control) 능력을 요한다. 둘은 혼동하기 쉬운 개념이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동일한 개념은 아니다. 자제력은…

눈석잇길에선 펭귄처럼 뒤뚱뒤뚱

푹한 날씨에 중부지방은 어제 내린 눈이 질금질금 녹는 날씨. 도시가 눈길, 빙판길, 눈석잇길(눈이 녹아서 질척질척해진 길)로 미끌미끌합니다. ‘꽈당’ 사고 조심하세요! 길이 미끄러울 때에는 주머니에 손 넣지 마시고 ‘펭귄 자세’로 뒤뚱뒤뚱 걷는 것이 좋습니다. 빙그르 미끄러질 때 ‘손 못…

항상 피곤하면 의심해야 할 병 5

불면증과 수면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바쁜 일상과 화려한 밤 문화, 스마트 기기의 사용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매일 과도한 피로에 시달린다면 이 같은 요인이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식습관만 개선해도 2~3주 안에 피로감이 해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수분과 비타민 섭취량을 늘리고, 이전보다…

눈석잇길, 미끄럼 예방은 펭귄 자세?

푹한 날씨에 중부지방은 어제 내린 눈이 질금질금 녹는 날씨. 도시가 눈길, 빙판길, 눈석잇길(눈이 녹아서 질척질척해진 길)로 미끌미끌합니다. ‘꽈당’ 사고 조심하세요!   길이 미끄러울 때에는 주머니에 손 넣지 마시고 ‘펭귄 자세’로 뒤뚱뒤뚱 걷는 것이 좋습니다. 빙그르 미끄러질 때 ‘손 못 쓰는 상황’ 예방할 수 있으니까. 펭귄처럼 걸으려면 날씨는 제법…

뇌진탕, 30년 후에도 치매 일으켜 (연구)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운동 경기 중 충돌이나 자동차 사고 등으로 인한 뇌진탕과 같은 외상 성 뇌 부상이 단기간에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치매 발병 위험이 수십 년 간 지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성폭력 경험 털어놔도 상처 치유 어려워

미국 국가대표 체조 선수단의 팀 닥터였던 로렌스 나사르. 지난 30년 간 수많은 선수들을 추행한 그의 재판에서 150명 이상의 피해자가 자신이 겪은 폭력을 이야기했다. 그들의 증언은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성폭력 트라우마 치료 전문의 일레인 드샴은 “판사가 그들의…

남성 능력 떨어뜨리는 식품 5

남성들의 성욕을 저하시키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잇디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식품 5가지 식품을 알아봤다. 대부분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것들로, 남성의 정자를 감소시키거나 성 활력을 떨어뜨리는 것들이다. 1. 탄산음료 정자 숫자를 줄인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에…

육류만? 채식주의자를 위한 철분 음식 7

고기를 잘 안 먹는 사람들의 문제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철분 부족이다. 이 논리를 따르면 채식주의자는 항상 철분 결핍에 시달려야 한다. 그럴까?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19~50세 사이 성인 여성은 18㎎의 철분 섭취가 권장된다. 성인 남성은 이보다 적게 먹어도 되고 임신한 여성, 나이가 많은 여성, 모유수유 중인 여성은 좀 더 많이 먹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