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개나리 진달래 벚꽃, 알레르기 주범?

포근한 봄, 코트 벗고 나서도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8~14도, 낮 최고 18~25도.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도 날려버리네요.   하늘도, 산과 들, 거리도 화창한 봄입니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죠? 벚꽃도 남부지방은 개화하기 시작했고 수도권은 이번 주말 꽃이 핀다고 합니다.   꽃길을 걸으면 산책의 여러 건강…

미래를 '앞'으로 인지하는 이유 (연구)

사람은 과거를 '뒤', 미래를 '앞'이라는 공간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연구를 보면 선천적으로 시력 장애를 가진 사람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시간의 흐름을 공간에 비유하는 것은 몸이 공간을 통과하듯 시간도 통과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과거는 지나온 공간처럼 뒤에 있고, 미래는 발길을 옮겨 향하고 있는 앞의 공간처럼 인식한다는…

악명 높은 췌장암, 가장 큰 위험 요인?

직장인 B씨(46세)는 최근 지속적인 복통과 함께 체중 감소 증상을 겪어 왔다. 급기야 눈이 노랗게 되는 황달까지 생기자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B씨와 가족은 절망감에 빠져 있다. 췌장암은 예후가 안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 조기 발견 어렵고 암 진행도 빨라 췌장에 생긴 암인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무척 어렵다.…

뱃살 빼는 좋은 운동 베스트 5

복부에 쌓여 있는 살을 빼면 건강을 확실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뱃살은 심장 질환, 당뇨병, 몇 가지 암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 영국의 트레이너이자 작가 줄리 버클리는 "뱃살을 뺄 생각으로 복부를 자극하는 크런치 같은 운동만 할 생각은 버리라"고 말한다. '프리벤션닷컴'이 버클리 등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뱃살을 빼는데 좋은…

만우절 거짓말, 뇌 바꾼다 (연구)

4월 1일 오늘은 만우절이다. 만우절은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하지만 거짓말은 만우절에도 하지 않는 게 좋다. 2016년 과학자들이 사람의 뇌가 거짓말을 자꾸 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왜 작은 거짓말이 풍선처럼 부풀어 커지는지 그 생물학적 근거를 발견했기…

아토피 유전자 변이 찾았다 (연구)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에 반응하는 유전자 변이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난치성 피부 질환 아토피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유전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김명신,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81명의…

지하철역 가까우면 비만 확률↓ 치킨점은?

서울 시민은 지하철역에서 가깝게 살수록 비만 확률이 감소했다. 반면에 생활 반경 내 치킨점이 많으면 비만 확률이 증가했다. 서울연구원 손창우 부연구위원의 '서울 시민의 비만 실태와 대응 방향'(2017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는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30대와 40대에서 비만 확률이 높고 여자는 근육량 감소와 지방의 축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비만…

13㎏ 쪘는데 더 건강해졌다!

체질량지수(BMI)는 비만 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신장과 체중으로 계산한 이 수치는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고려하지 않는다. 체질량지수가 동일해도 누군가는 날씬하고 누군가는 통통하다. 다이어트를 할 땐 몸무게와 체질량지수보다 뱃살과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운동 트레이너 게비 메일은 '프리벤션'을 통해 근육 중심의…

식탐 줄이는 슈퍼 푸드 5

하루 종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다가도 어느 순간 달달한 쿠키나 짭조름한 칩에 손이 가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최근 연구에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면서 식탐을 막아내 체중 감량 목표에 도움을 주는 화합물이 발견됐다. 바로 틸라코이드로 불리는 것으로 식물 세포의 엽록체 속에 있는 납작한 자루 모양의 물질이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 연구팀에…

관절 통증에 좋은 운동법 6

몸 이쪽저쪽 관절이 아프면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쉬어야 할까. 전문가들은 "관절염 등 관절이 아프다고 해서 운동을 하지 않는 등 비활동적인 생활을 하면 오히려 관절 퇴화와 염증 악화를 초래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관절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