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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폭행 피해자 실명 위기, 회복 가능할까?

광주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피해자가 실명 위기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광주 광산 경찰서는 2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1)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집단 폭행을 고발하는 게시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광주에서…

사우나 자주 하면 뇌졸중 예방 (연구)

사우나를 자주 하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60%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일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는 영국 브리스톨 대학과 핀란드 동부대학 연구팀이 사우나와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밝혔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핀란드 거주 남녀(53~74세) 1628명을 대상으로 15년간의 연구를 실행해 사우나가…

아침보다 밤에 더 좋은 5가지

일상에서 흔히 하는 일들 중에는 아침에 하는 것보다 밤에 하면 훨씬 더 유익한 일들이 있다. 미국의 헬스닷컴이 아침에서 밤으로, 시간대를 옮기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요거트= 자기 전에 유익 균이 잔뜩 들어 있는 요거트를 먹으면, 밤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면역 시스템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요거트…

성신여대 교수 '가학 행위'...성폭력의 또 다른 음영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가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또 다시 미투 논란이 불거졌다. 가학 행위라는 죄목까지 더해져 피해자가 물리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주목된다. 그동안 미투 운동 피해자들은 주로 감정적인 상처를 호소했다. 반면 이번 성폭행은 가학적인 성격을 띠었다는 점에서 피해자가 육체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에 이를 수…

고혈압-당뇨병 위험↑ 비타민 D 결핍 증상 5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것들이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메디컬센터 마이클 홀릭 박사는 "하지만 이런 건강 습관을 가져도 조금만 소홀히 하면 고혈압과 당뇨병 위험을 2.5배나 높이는 요소가 한 가지 있다"고 말한다. 바로 비타민 D 결핍이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에 따르면…

O형 혈액형, 부상 후 사망률 높아 (연구)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O형 혈액이 다른 혈액형의 혈액에 비해 굳어지기 힘들어 대량으로 출혈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본 도쿄의치과대학병원 연구팀이 2013~2015년 심각한 외상으로 병원에 구급차로 실려 온 환자 9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O형 환자의…

봄꽃 사이로 달리기 좋은 날

어제 비 내려 미세먼지 씻어냈네요.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 전국 하늘에 구름 많고 영동, 영서와 울진 등엔 때에 따라 비 내리기도.   오늘은 오랜만에 집 근처 동산이나 운동장 뛰거나 빨리 걸을 만한 날이네요. 철쭉, 아카시아, 작약꽃 등 화사하게 핀 봄꽃의 자태를 느끼며…. 봄꽃 운동할 때 아래 사항 지키면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라.…

몸에 좋은 음식이 암환자에겐 독?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으면 암에 좋다는 약재나 보약을 찾는 경우가 있다. 힘든 항암치료로 체중이 쑥 빠진 몸을 보면 귀한 음식을 먹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하다.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약초나 식품을 함부로 먹으면 암 치료를 방해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1. 몸에 좋은 마늘 암환자는 왜 줄여야 하나 많은 암…

화상 부위 ‘식초’로 치료한다

식초를 이용해 화상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등장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버밍햄의 퀸엘리자베스 병원 의사들은 화상 부위의 감염을 막고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식초를 사용하고 있다. 화상을 입은 곳은 감염되기 쉽다. 환자의 몸에 기생하고 있던 박테리아가 그 부위로 이동, 성장 속도를 올리면서 상처를 점령한다. 이 균들…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면 얼굴 '변형'된다

알레르기 비염이 봄철에 특히 극성을 부리는 이유는 주요 원인인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 증가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성인과 소아 모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15~20%가 앓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콧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