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계절이다. 봄의 절정을 맞아 주말 전국의 산에는 등산객이 북적일 전망이다. 하지만 높지 않은 산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갔더라도 안전과 건강에는 유의를 해야 한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고돼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등산 사고의 대부분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안전하게 등산을 즐기기 위해서는 족부…
모유 수유가 아이의 지능지수(IQ)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선행 연구 중에는 모유를 먹은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지능지수가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30대에는 수입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그러나 영국, 미국, 캐나다, 벨라루스 학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규모로 장기간에…
남성이 운동을 열심히 하면 똑똑한 자식을 낳을 수 있을까? 미국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독일 의료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운동은 두뇌 속 신경세포의 연결을 강화한다. 특히 해마 부위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이곳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부위다. 신경세포의 연결이 강해지면 똑똑해진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운동으로 변화된 수컷의…
오늘 11일 한때 오존 농도가 '나쁨'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환경부가 오존 원인 물질을 단속하겠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오존 원인 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고자 드론 등을 활용한 오존 원인 물질 배출 사업장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8월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국내 헌혈자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소년 인구가 나날이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박미라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과장은 "우리나라 헌혈자의 대다수는 10대, 20대 청소년"이라며 "현재도 학생의 바깥 활동이 줄어든 방학, 명절 연휴에는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박 과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운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예방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운동은 체중과 혈압, 중성지방 등을 적정 수준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구름이 조금씩, 조금씩 모입니다. 아침 최저 8~16도, 낮 최고 17~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습니다. 오후엔 가급적 실내에서 머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엔 오존과 자외선 때문입니다. 오존은 전남, 제주 빼고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자외선은 ‘약간 나쁨’입니다. 오존은 기체라서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만큼…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연 804만4000여 명에서 2016년에는 연 843만6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자료를 토대로 최근 들어 환경오염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운동회, 소풍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을지병원 이현경 교수는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제부터 챙기라고 권했다. "알고 써야 효과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 구매 시 고려할 점 5가지다.
1. 자외선 차단체, 초봄부터 챙겨라
겨울 동안 자외선에 적게 노출됐던 피부는 봄이 되면 자외선에 취약하다. 자외선에 대한 피부 방어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