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5~6월 제철 해산물 '전복' 가격 폭락, 지금이 먹기에 적기

해상 가두리 시설이 늘어나면서 전복 생산량이 급증했다. 이로 인해 전복 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산지가격 폭락과 달리 소비자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산지 접근성을 높이는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여행하기 좋은 이 시기 전복 생산 지역에 방문할 기회가 있는 사람이라면 현지에서…

삶과 죽음 사이, '골든 타임' 응급조치 3

응급상황에서 삶과 죽음의 사이를 가르는 것은 '시간'이다. 이른바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조치를 한다면 그 환자는 삶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심장질환, 뇌 질환 등의 위급한 상황에서 대응해야 할 핵심적인 조치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1. 급성심근경색 심장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급성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심정지 발생 시 4~5분 이내,…

우울한 대학 상담 센터 "1인 상담소 대부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의 우울, 불안감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미투 운동의 확산으로 대학 내 상담 사례가 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학내 상담 센터는 '1인 상담소'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희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학생의 불안,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서울대학교 인권…

이어폰 오래 끼면 귓속 세균 득실

이어폰을 오래 꽂고 있으면 귓속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세균의 온상이 되고, 귓병이 생기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카스투르바 의과대학 연구팀은 젊은 남성 50명을 대상으로 이어폰으로 음악 등을 듣는 정도와 귓속의 세균 증식 정도를 비교했다. 대상자 가운데 절반은 이어폰으로 음악을 규칙적으로 오래 들었고, 나머지 절반은 가끔씩만…

CBS, BBC 등 인공막 부작용 집중 보도해

탈장수술에 쓰는 플라스틱 인공망, 정말 안전할까?

지난 5월 13일. 미국의 CBS 방송사의 '60 minutes'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인공망 ‘폴리프로필렌 메시(polypropylene mesh)’의 심각한 후유증을 고발하는 뉴스가 심층 보도됐습니다. 여기서는 여성의 요실금수술에 쓰이는 인공망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요, 이는 현재 탈장수술에서…

아토피 피부염 '바이오 신약' 효과 기대, 문제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 보장성 강화의 목소리가 크다. 심각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며 효과적인 치료가 어려워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과 급여화가 요구된다. 2014년 아토피로 인한 자살 사례가 2건 보도됐다. 사례는 2건이지만 사망자는 3명이다. 한 건은 주부가 계속 아토피로 괴로워했던 딸을 살해하고 자신 또한 자살했다. 다른…

소녀들이 근력운동 해야 하는 까닭

남녀를 불문하고 늙으면 키가 작아진다.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이다. 남성은 젊은 시절 최고 신장보다 평균 3.3cm, 여성은 3.8cm가 줄어든다. 그러나 일부 여성들은 5cm 이상 키가 줄어들기도 한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키가 많이 줄어드는 여성일수록 뼈가 부러지기 쉽고, 결과적으로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 여성의 키가 남성에 비해 더…

눈부신 햇살에 눈 지키는 음식

비는 오지 않지만 나서기 두려운 주말 날씨. 미세먼지 자욱하고, 낮부터 오존, 자외선도 인체를 괴롭힙니다. 아침 최저 8~22도, 낮 최고 23~30도로 낮과 밤 기온 차도 크니까 자칫하면 몸 상하겠네요.   자외선은 백내장, 황반변성 등 각종 눈병을 일으키는데, 오늘처럼 뿌연 날 자칫하면 자외선 때문에 눈 상하기 쉽습니다. 시력은 한 번 잃으면 회복이…

북미 정상 회담 취소, '나르시시스트' 트럼프의 예고된 행동?

- 트럼프 대통령, 북미 정상 회담 돌연 취소 - 회담 취소 서한에 나르시시스트 성향 드러나- 독선적 리더십으로 한반도 정세 관망 어려워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공개 폭파하며 한반도 비핵화 가능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런데 이를 기다렸다는 듯 곧바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2일로 예정돼 있던 싱가포르 북미 정상 회담을 취소했다.…

[날씨와 건강] 뿌연 날 선글라스 쓸 땐 어느 색?

흐린 하늘. 황사가 몰고 온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고, 구름이 많이 끼어 뿌옇습니다.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센 바람 불고, 제주는 저녁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비 내립니다. 아침 최저 12~20도로 어제보다 따뜻하고, 낮 최고 21~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같이 뿌연 날에는 자외선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지만,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