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뚱뚱해도 체력 좋으면 질병 위험 낮아 (연구)

체력이 좋은 사람은 과체중이라도 질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교와 덴마크남부 대학교 연구진은 체력,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염증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Low fitness is associated with abdominal adiposity and low-grade inflammation independent…

체중 준다고 웃지 마라! 혹 당뇨병?

당뇨병은 그 증상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당뇨병 환자는 2400만 명에 이르며 이중 600여만 명은 자신에게 당뇨병이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 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뇨병은 그…

사람 성격, 나이 먹으면 달라져 (연구)

"나이를 먹으면 성격이 변하는 것 같아요." "아녜요.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어떤 말이 맞을까. 사람의 성격은 본디 타고난 그대로 변하지 않을까, 아니면 세월의 흐름과 함께 달라질까.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1842~1910년)는 30세 이후 사람의 성격은 석고처럼 굳어 달라지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지하철에서도 마스크 착용해야 할까?

미세 먼지 심한 날, 지하철을 타면 보통 마스크를 벗는다. 하지만 지하철 내부도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 먼지는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몸에 축적된다. 때문에 각종 염증과 천식,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의 악화는 물론 만성 기관지염, 폐렴, 폐암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열차 안에서 미세 먼지를…

괴로운 숨통… 숨막히는 아우성

뿌연 하늘이 시나브로 남으로, 남으로 내려갑니다. 중부지방은 어제보단 덜 뿌옇지만 ‘구름 한 자락 없이 맑은 하늘’은 아닙니다. 언제 하얀 구름과 파란 바탕이 뚜렷한 하늘을 볼 수가_x005F_x000D_ 있을까요? 사람들의 호흡기가 괴롭고 피곤합니다. 허파(肺), 숨통(氣管), 숨길(氣道)이 지치고 감기, 독감, 천식, 기관지염, 폐렴…, 호흡기의 온갖…

그냥 덮어둘 일이지, 뭐 허물이라고…

춥지 않은 대한(大寒). 여전히 미세먼지 자욱.물 자주 마시고, 손발 수시로 씻는 것 밖에는 도리가 없다. 아침 밥상에 오른 속 풀이 매생이 굴떡국. 짭조름 향긋한 ‘바다의 솜사탕’. 바닷물과 햇빛만 먹고 사는 ‘귀때기 푸르스름한’하늘하늘 여린 아가씨. 누에 실보다 가느다란‘실크…

스트레스도 도움? 뜻밖의 효과 6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 심장병, 탈모 등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도움이 될 때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는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손이 땀으로 젖는다면 마음 편히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이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방어…

매일 야금야금 살 빼는 법 5

다이어트를 할 때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면 굳이 칼로리(열량)를 계산하지 않아도 살이 빠질 수 있다. 과하게 칼로리를 따지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식단 조절 때문에 칼로리는 여전히 고려해야할 요소다. 하지만 매번 칼로리를 따지려니 계산이 헷갈리고, 그냥 무시하자니 칼로리 초과가 걱정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 긍정하면 업무 능력↑ (연구)

스트레스는 해롭기만 할까. 스트레스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해로울 수도 있고, 되레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열정을 발휘하고 실질적으로 보다 나은 결과물을 생성해낸다는 것이다. 국제 학술지 '유럽 일과 조직 심리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Work…

그냥 덮어둘 일이지, 뭐 허물이라고…

춥지 않은 대한(大寒). 여전히 미세먼지 자욱. 물 자주 마시고, 손발 수시로 씻는 것 밖에는 도리가 없다. 아침 밥상에 오른 속 풀이 매생이 굴떡국. 짭조름 향긋한 ‘바다의 솜사탕’. 바닷물과 햇빛만 먹고 사는 ‘귀때기 푸르스름한’ 하늘하늘 여린 아가씨. 누에 실보다 가느다란 ‘실크 파래’. 너무 오래 끓이면 물처럼 녹아버리는 까다롭고 예민한 바다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