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배우자가 보낸 문자, 스트레스 감소시켜 (연구)

우리는 매일 수십 통 이상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여기서 문자메시지란 채팅앱과 메신저 등을 통해 주고받는 대화를 모두 포함한다. 이 중 상당수는 일과 관련된 메시지다. 근무시간 외에 주고받는 일적인 메시지(주말이나 퇴근 후)는 특히 큰 스트레스 요인이다. 퇴근 이후 문자메시지 전송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양파를 먹어야 하는 이유 5

양파를 손질할 때 눈물은 조금 날지 모르지만, 이 눈물은 기쁨의 눈물로 바뀔지도 모른다. 양파는 특히 많은 여성이 건강보조식품으로 챙겨 먹는 성분들을 제공한다. 미국의 건강 전문지 '헬스닷컴'에서 양파의 유익점을 소개했다. 1.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중간 크기의 양파 한 개 기준으로 44칼로리를 지닌 양파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직장인 괴롭히는 증후군 4가지

보통 직장인들은 심한 경쟁으로 인해 만성피로, 두통, 소화불량 증상을 겪기도 하고 모든 것을 손에서 놓아 버리는 번 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한다. 번 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일에 매달려 자신의 삶보다 직장이 우선이고, 일을…

바르게 자란 사랑니 뺄까, 말까?

흔히 사랑니라고 불리는 치아는 영구치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제3대 구치를 말한다. 사랑니는 치아 중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로 보통 17~25세에 나온다. 이 시기가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때이며, 새로 치아가 날 때 첫사랑의 열병처럼 아프다고 해 '사랑니'라는 이름이 붙었다. 좌·우·위·아래를 합쳐…

형제간 우애, 부모 불화 견디는 힘 (연구)

부모의 잦은 다툼을 경험한 아이들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그러나 형제간 우애가 깊다면 부모의 불화가 미치는 영향을 상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청소년 236명과 그의 가족을 추적 조사했다. 아이가 12세에서 14세가 될 때까지 3년간 엄마와 형제들을 관찰하고 인터뷰하는 방식이었다. 그…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 무엇이 문제였을까

주부 김 모(42세)씨의 남편(45세)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이 없다. 남편은 평소 건강해 보였기 때문에 김 씨의 충격은 더욱 컸다. 게다가 회복을 하더라도 몸의 일부가 마비될 가능성이 높아 김 씨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건강을 자신하던 남편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1. '중풍'으로 불렸던 병, 왜 치명적일까 김 씨의…

지드래곤 '발목불안정증'...툭하면 '삐끗'이 원인

지난 2월 입대한 지드래곤이 군 생활 4개월 만에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일반 사병은 사용할 수 없는 대령실에 입원했다는 논란이다. 25일 디스패치는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한 지드래곤이 대령실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소령과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대령실을 일반 사병인 지드래곤이 사용하고 있다. 일반…

비만에 흡연까지...잇몸 망가뜨린다 (연구)

비만, 당뇨, 고혈압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치주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홍수민 교수,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팀이 대사증후군 환자는 치주염 발생 위험이 최대 1.52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5년)에 참여한 1만 3196명을 대사증후군과 관련해 분석했다. 대사증후군…

암 조직 작은데도 전이…암 크기-전이 상관관계 밝혀져

국내 연구진이 암 조직 크기와 전이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육종인·김현실 교수팀은 세포 및 생체 내(in vivo) 동물실험, 임상 데이터 분석 실험을 통해 암 조직의 전이와 증식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체계의 조절 과정을 밝혔다. 사람 몸에 암이 발생해 크기가 커지면 주변 림프절과 다른 조직으로 옮겨가는…

뇌졸중, 동서양 간 차이 있다 (연구)

동양인 뇌졸중 환자의 맞춤 치료와 예방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양인 위주의 연구를 탈피해 차이를 밝혀 더 적합한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팀은 서양인과 동양인의 뇌졸중 작용기전의 차이를 밝히고 그에 따른 뇌경색 예방 약물 효과를 비교했다. 동양인은 소혈관 질환에 의한 뇌졸중 비중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