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울증 막으려면...잘 때 침실 어두워야 (연구)

희미한 빛이라도, 잘 때 쏘이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나라 대학교 연구진은 863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면 시 침실의 조도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이후 2년간 수면일지를 작성하며 우울증세에 대한 면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73명에게서 우울증상이 나타났는데, 연구진은 이 증세가 수면 시 빛과 관련이…

나쁘기만? 콜레스테롤 바로 알기 6

콜레스테롤처럼 오해를 많이 받는 물질도 드물다.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다양한 성분 중 콜레스테롤은 몸에 해로운 물질이라는 낙인이 찍혀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높아진 수치를 낮춰야 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효과도 많이…

개학기, 학교에서 아동 건강관리는 이렇게

개학기에는 아이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분주해진다. 특히 많은 아이들과 한 공간에서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아이들의 건강에 신경이 쓰인다. 교실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인플루엔자, 결핵 등의 호흡기 질환이 전염되기 쉬운 공간이다.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을 가진 학생은 감염 차단을 위해 집이나 의료기관에서 안정을…

나쁜 상사 미우면 인형에게 복수하라 (연구)

사나운 상사로부터 모욕적인 소리를 들으면 바보 같은 상태가 되기 쉽다. 이럴 때는 인형을 핀으로 찌르거나 집게로 꼬집는 등의 복수 행위를 하면 정신이 회복되고 정의감도 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연구팀은 연구 2가지를 진행했다.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연구에서는 부두 인형을 대상으로 상대의 폭력적인 행동에…

콕콕 쑤시는 복통…몸 안의 '돌' 때문일 수도

배가 콕콕 쑤시는 복통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를 했는데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 바로 담석 질환이다. 담석증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져 간이나 담낭, 담관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성인 10명 중 1명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병이며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담석에 의한…

허리둘레 늘면 불안감 커진다 (연구)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불안 증세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안은 여성, 특히 중년 여성에게 빈발하는 신경증이다. 그런데 이번에 페루, 칠레, 에콰도르 등 라틴 아메리카의 의학자들이 합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복부 지방의 양이 늘수록 불안증은 심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남미 11개국에서 수집한 40~59세 여성…

세계 콩팥의 날…신장 이상 신호 10

오늘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세계신장학회는 2006년부터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정하고 콩팥(신장) 질환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콩팥은 등 쪽 좌우에 있으며 크기가 주먹만 하다. 일반적으로 소변 형성을 통한 노폐물 배설과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 효소를 생산,…

봄비에 뇌 젖지 않으려면?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 내립니다. 강원과 경북 산지에서는 폭설,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폭우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면 뇌에서 세라토닌 분비가 감소해서 감상에 젖거나 울가망해지기 십상입니다. 우울을 달랜다고, 아니면 봄비에 대한 예의라며 술집을 찾으시면 과음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우울할 때에는 뇌가 알코올에 더 취약해지니까요. 뇌에…

봄비에 뇌 젖지 않으려면?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 내립니다. 강원과 경북 산지에서는 폭설,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폭우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면 뇌에서 세라토닌 분비가 감소해서 감상에 젖거나 울가망해지기 십상입니다. 우울을 달랜다고, 아니면 봄비에 대한 예의라며 술집을 찾으시면 과음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우울할 때에는 뇌가 알코올에 더 취약해지니까요. 뇌에 비가 내려…

통증별 의심 질환 4가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운동 부족과 불안정한 자세, 스트레스 등이 겹쳐 등, 목, 어깨 등 관절 부위는 물론 두통 등 다양한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등이나 목, 가슴, 두통 등 통증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이는 5년 간 약 5~18% 정도 증가했다. 통증은 그 자체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