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요구르트 먹으면 뇌졸중 막는다 (연구)

요구르트나 치즈, 버터, 우유에 들어있는 포화 지방이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지방이 풍부한 유제품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감소시켰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노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2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의 혈장을 통해 1992년과 1998년, 2011년 몸속…

[날씨와 건강] 열대야의 영어는? 잘 자는 법!

전국이 대체로 말고 낮 최고 28~36도. 찜통더위에 밤에는 전국 곳곳 열대야. 더위 따라 오존과 자외선도 '나쁨.' 열대야는 일본 NHK TV의 인기 기상 캐스터였던 수필가 구리시마 아스시가 만든 용어. 일본 기상청에서 이 용어를 받아들여서 '하루 최저기온이 25℃인 날'로 정의했는데,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썼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열대야의 영어는? 잘 자는 법!

파란 하늘에 숨 막히는 가마솥더위. 아침 최저 22~27도, 낮 최고 28도~36도, 오후에 자외선 ‘매우 나쁨.’   열대야는 일본 NHK TV의 인기 기상 캐스터였던 수필가 구리시마 아스시가 만든 용어. 일본 기상청에서 이 용어를 받아들여서 ‘하루 최저기온이 25℃인 날’로 정의했는데,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썼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2009년 저녁…

가습기 살균제 피해 85명 추가 인정...피해자 총 607명

환경부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9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질환, 태아 피해, 천식 질환 조사 판정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위원회는 폐 질환 피해 신청자 626명에 대한 조사, 판정 결과를 심의하고 이 가운데 37명을 피인정인으로 의결했다. 천식 피해 신청자는 2606명으로…

아이 태운 부모 절반, 휴대전화 들고 운전 (연구)

운전할 때는 집중이 중요하다. 산만함은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들 절반은 아이를 태우고 운전할 때도 휴대 전화를 사용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과 펜실베이니아 간호 대학 연구진은 4세에서 10세 사이 어린이의 부모거나, 정기적으로 그 또래 어린이를 돌보는 18세 이상 성인 760명을 대상으로…

2030이 67%, 고환암은 왜 젊은 남성에 많을까?

남성의 암인 고환암은 다른 암과 달리 젊은 환자들이 많다.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35.3%로 가장 많았고 30대 31.8%, 40대 17.1%의 순이었다(2017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10대 사춘기 환자도 상당수였다. 고환암은 국내에서는 드문 암이지만, 발견이 늦으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 1. 고환암 증상은?…

젤리로 먹고 빙수로 먹고...망고의 건강 효과 6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열대 과실나무는 망고다. 그대로 먹기도 하고 젤리나 빙수 형태로도 먹을 수 있는 망고는 대부분의 과일이 그렇듯 건강상 이점이 많다. ‘아메리칸키’에 따르면 망고는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면역시스템 강화 망고는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

양식 연어 환경 호르몬 위험...사료가 원인

양식 연어는 환경 호르몬에 오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어는 국내에서 광어에 이어 횟감 소비량 2위인 국민 생선이다. 최근 20년간 연어 소비량은 15배가 급증했으나 국내 수요의 99%는 수입산으로 충당한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연구진은 엄격한 환경 호르몬 규제를 시행 중인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시판되는 연어에서 환경…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 1%의 기적 '사랑이'

지난 1월 말 체중 302그램, 키 21.5센티미터의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이가 태어났다. 출생 당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확률은 단 1% 미만이었다. 12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팀은 엄마의 배 속에서 자란 지 6개월 만에 태어난 302그램의 이사랑(5개월, 여) 아기가 169일간의 신생아 집중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초기 폐암, 많이 절제하지 않아도 치료 가능

기존 폐암 수술은 폐를 떼어내는 방법이 많은데, 많이 떼어낼수록 수술 후 폐 기능이 떨어진다. 최근 초기 폐암 중 '간유리 음영'을 보이는 폐암은 최소 절제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12일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문영규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해 간유리 음영 초기 폐암의 성향과 예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