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반숙보단 완숙, 계란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은 5월부터 9월 사이에 한 해 발생률의 80% 이상이 발생해 여름은 식중독 위험 기간이다. 특히 요리 시 두루두루 쓰이는 계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에 관해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2011~2015년까지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 발생 환자가 3520명으로 보고되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조사 결과…

환자들이 찾는 보신탕과 회, 문제없을까?

초복을 맞아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무더위에 몸져누운 환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병이 생기기 전 보신탕을 즐기던 환자는 더욱 간절할 것이다. 환자의 기력 회복을 위해 보신탕을 권하는 사람도 많다. 개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영양 성분이 많을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문제는 없을까? 암이나 다른 질병으로 장기간 치료를…

늘어나는 젊은 탈모 오빠, 탈모 약 매출 쑥쑥↑

40대 남성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중후한 느낌의 기성세대에서 여전히 젊은 세대, 이른바 영 포티(Young Forty)로 변하고 있다. 로맨틱 드라마에서 40대 남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등 그 변화 정도가 뚜렷하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서 젊어 보이고자 탈모 치료, 피부 미용 등 적극적으로 외모 관리를 하는 40대 남성도 늘어나고 있다.…

식욕을 결정하는 건 '지방 섭취량'이다

다이어트에 중요한 요소인 식욕은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애버딘대학교 존 스피크먼 교수팀은 C57BL/6 마우스를 이용해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3대 영양소와 비만의 관계를 살폈다. 연구팀은 사람으로 치면 약 9살에 해당하는 C57BL/6 마우스에게 29종류의 식단을 짜 먹이를 줬다. 단백질…

뭘 거기까지 싶지만...'두피'에도 선크림 발라야

본격적인 찜통더위의 시작으로 오후는 물론 아침 시간 내리쬐는 해의 기운도 제법 강렬해졌다. 외출 전 노출된 피부는 모두 꼼꼼하게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철두철미한 사람도 놓치기 쉬운 부위가 있다. 바로 두피다. 얼굴은 물론 손, 팔, 심지어 발등까지 빼놓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는 사람도 머리카락 사이 살짝살짝 노출되는…

건선 환자, 엉뚱한 치료법에 시간 낭비

건선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기까지 5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17일 한국, 미국, 호주, 일본, 스웨덴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건선 환자 약 8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설문 조사(Clear about Psoriasis)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건선…

의사보다 뛰어난 인공지능, 골절 진단 정확도 96%

정형외과 분야에서 전문의와 비슷하거나 더 정확한 골절 진단을 하는 인공지능의 능력이 입증됐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1891명 환자의 골절을 진단했다. 근위상완골 엑스레이 필름을 기반으로 진단한 결과, 96%의 정확도를 보였다. 골절 타입을 분류하는 데 있어서는…

초복 찜통더위...생체 리듬 지키는 방법 4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밤에 잠을 잘 못 자 수면 지연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진다. 잠 못 드는 밤이면 공원이나 강변에 나와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음식과 술이 수면에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잠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닥터란자로닷컴'이 폭염 속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

담배만큼 해로운 '앉아 있기'...폭염에는?

앉아 있기는 '제2의 흡연'이라는 경고가 나올 정도로 오래 앉아 있기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압과 혈당, 체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심장 질환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진다"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걷기를 하면 앉아 있기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업무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날씨와 건강] 복날 또는 개의 날, 최고의 보양식은?

개 혓바닥 축 늘어지게 무더운 초복(初伏). 아침 최저 22~28도, 낮 최고 31~37도. 오후엔 오존도, 자외선도 '아주 나쁨.' 오후엔 가급적 시원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안전. 서양에선 덥고 긴 여름을 '개의 날(Dog Days)'이라고 부른다. 밤하늘 큰개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의 열기와 태양의 열기가 합쳐져 복더위가 생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