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단맛의 유혹, 어떻게 벗어날까?

살이 찔까봐 멀리하고 싶어도 끝내 다시 찾는 것이 단맛이다. 달콤한 풍미는 끊기가 참 어렵다. 단맛을 내는 것을 당이라고 한다. 영양소의 하나인 탄수화물에 속하며 포도당, 과당, 유당 등이 있다. 곡류, 과일 같은 자연식품과 빵, 아이스크림 같은 가공식품 속에 들어있다. 당은 최근 비만과 각종 질병의 원흉으로 꼽히고 있지만 알고 보면 우리 몸에…

"이럴 땐 곧바로 응급실에 가세요"

갑작스럽게 몸의 이상을 감지했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저절로 좋아지길 기다려야할지, 응급실을 방문해야할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사소한 일에 건강염려증이 있는 것처럼 과민반응을 하고 싶진 않지만, 심각한 상태를 방치하고 싶은 생각은 더더욱 없을 것이다. 미국 응급의학회(ACEP)에 의하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식품용 용기·포장, 환경호르몬 비스페놀류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에테르설폰 등 합성수지 소재 물병, 컵, 밀폐 용기 등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비스페놀류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비스페놀 A를 포함한 비스페놀류 8종의 사용실태와 용출량을 파악하여 국민 건강에 미칠 수 있는…

밀크셰이크 한 잔도 혈관에 나빠 (연구)

기분이 처지는 날에는 단 것, 기름진 것이 당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 마시는 초콜릿 밀크셰이크 한 잔은 사람을 반짝 힘나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그런데 밀크셰이크 같은 고지방 식품은 단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관과 적혈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오거스타 대학교 연구진은 열 명의…

따뜻한 물 한잔의 건강 효과 8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부와 근육, 관절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물은 몸속 세포가 영양소를 흡수하고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체 의학 주창자들은 뜨거운 물이 찬 물보다 건강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뜨거운 물을 마시면 건강에 좋은 점 8가지를 소개했다. 1. 소화 작용을 증진시킨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커피 발암 물질, 의학적 증거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고등법원이 지난 3월29일(현지시간) 모든 커피 제품에 발암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려 커피 애호가를 당황하게 하고 있다. 법원은 '커피를 볶는 과정에서 화학물질 아크릴아미드가 발생하며 발암의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문을 커피 제조 및 판매업체들이 게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커피 원두를 볶는 과정에서 암 유발…

개나리 진달래 벚꽃, 알레르기 주범?

포근한 봄, 코트 벗고 나서도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8~14도, 낮 최고 18~25도.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도 날려버리네요.   하늘도, 산과 들, 거리도 화창한 봄입니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죠? 벚꽃도 남부지방은 개화하기 시작했고 수도권은 이번 주말 꽃이 핀다고 합니다.   꽃길을 걸으면 산책의 여러 건강…

미래를 '앞'으로 인지하는 이유 (연구)

사람은 과거를 '뒤', 미래를 '앞'이라는 공간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연구를 보면 선천적으로 시력 장애를 가진 사람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시간의 흐름을 공간에 비유하는 것은 몸이 공간을 통과하듯 시간도 통과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과거는 지나온 공간처럼 뒤에 있고, 미래는 발길을 옮겨 향하고 있는 앞의 공간처럼 인식한다는…

악명 높은 췌장암, 가장 큰 위험 요인?

직장인 B씨(46세)는 최근 지속적인 복통과 함께 체중 감소 증상을 겪어 왔다. 급기야 눈이 노랗게 되는 황달까지 생기자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B씨와 가족은 절망감에 빠져 있다. 췌장암은 예후가 안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 조기 발견 어렵고 암 진행도 빨라 췌장에 생긴 암인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무척 어렵다.…

뱃살 빼는 좋은 운동 베스트 5

복부에 쌓여 있는 살을 빼면 건강을 확실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뱃살은 심장 질환, 당뇨병, 몇 가지 암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 영국의 트레이너이자 작가 줄리 버클리는 "뱃살을 뺄 생각으로 복부를 자극하는 크런치 같은 운동만 할 생각은 버리라"고 말한다. '프리벤션닷컴'이 버클리 등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뱃살을 빼는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