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0명 가운데 5명은 성관계 경험이 있다. 평균 첫 성관계 경험 나이는 13.1세로, 초등학교 6학년이다. 청소년 성 경험은 점점 더 빨라지고,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피임은 잘하고 있을까. 청소년 여성 중 성관계 경험자가 "항상" 피임을 한다고 대답한 비율은 26.5%에 불과했다. "항상 또는 대부분"을 답한 여성 청소년도 48.8%로…
한창 2학기 중간고사가 치러지는 기간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친구들의 공부 시간에 대한 유추와 오해가 성적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얻는데 유리하다는 것.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다원적 무지(pluralistic ignorance)'의 원리를 살피기 위해…
요통은 허리와 허리 주변 부위가 아픈 증상을 말한다. 요통은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 대부분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잠을 잘못 자도 허리가 아플 수 있고, 앉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 염좌(삠, 접질림), 추간판(척추 사이 디스크) 탈출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저절로 좋아질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한글날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밤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기온도 아침 최저 기온 6~15도, 낮 최고 기온은 19~22도로 다소 쌀쌀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에서 밤부터 비가 내린다. 비는 내일까지 전라도, 경상 내륙 등에서 5~20밀리미터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일은 비와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페니스가 작은 남성은 불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즈가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 임신 과정에 문제가 된다는 것.
미국의 유타 대학교 연구진은 2014년에서 2017년 사이에 병원을 방문한 남성 815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들 가운데 219명은 아기를 갖기 위해 애쓰는 중이었고, 596명은 발기부전 혹은 고환…
꾸준히 운동을 하지만 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등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신의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잘못된 운동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운동을 지치도록 한다
아침 5시부터 일어나 운동을 하는 것은 멋진 몸매를 갖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그런데 왜 체중은 줄지 않을까. 전문가들은…
피임약을 복용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소아백혈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백혈병은 진단 시에 이미 원격 전이가 일어난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암이다.
덴마크 암학회 연구센터(Danish Cancer Society Research Center) 공동연구팀이 어머니의 피임약 복용이 소아백혈병의 발병에 미치는 위험을…
미국 보건당국이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 대상을 45세까지 확대하는 것을 5일 승인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가다실 9' 백신은 종전에는 26세 이하 남녀에게만 접종하도록 승인됐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은 흔히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불리는 탓에 여성들만 맞는 것으로 알려져…
연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쾌청한 날씨에도 숨쉬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다.
COPD는 기도가 좁아지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가 동반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이형 교수는 "주로 담배를 피우거나 유해가스 노출, 실내외 대기…
알레르기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잘사는 나라일수록 유병률이 높아 '선진국병'이라 불리는 기관지 천식은 환절기인 요즘 특히 주의가 필요한 알레르기 질환이다.
천식은 폐안의 기관지가 극도로 예민해져 호흡이 가빠지거나 거친 숨소리 혹은 기침이 나는 질환이다.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기관지 점막이 붓고 근육 경련이 일어나면서 이러한…